▲ 미국 공화당 상원 하원 석권으로 인해 여소야대 정국을 이끌어 가게된 버락 오바마 대통령 |
CNN에 따르면 현재까지 개표를 진행한 결과 아이오와주에서 공화당의 조니 어니스트 후보가 민주당의 브루스 브레일리 후보를 이기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공화당이 상원 전체 100석 중 최소 51석 확보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공화당의 하원 과반 확보가 확실한 상황에서 상원마저 과반을 차지함으로써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로서 당선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남은 집권에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화당이 상원 다수당을 탈환하는 것은 지난 2006년 조지 W 부시 대통령 당시 민주당의 상·하원 승리에 이어 8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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