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을지로위원회 주관

▲ 을지로위원회 주최 영화 '카트' 시사회 웹자보. (사진제공=을지로위원회)

[시민일보=서예진 기자] '을을 지키는 길'을 표방하는 새정치민주연합 산하 위원회인 '을지로위원회'가 11일 영화 '카트' 시사회를 연다.

이날 오후 7시 여의도 CGV 3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시사회는 을지로위원회 백화점 대형마트 소위원회, 명필름 등이 주최한다.

을지로위원회는 최근 비정규직 문제가 사회이슈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형마트 비정규직 노동자의 감정노동 문제를 전면에 다룬 '카트'를 통해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비정규직 노동자와 연대의지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시사회에는 새정치연합 문희상 비대위원장, 문재인 비대위원, 우원식·은수미·진선미·송호창 의원 등과 이용득 노동위원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 '카트'는 힘겨운 감정노동에도 불구하고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하며 정규직 전환을 꿈꾸던 대형마트 비정규직 노동자가 어느날 갑자기 해고통고를 받고, 노조의 '노'자도 모르고 살았던 그들이 벌이는 뜨거운 싸움을 그린 작품으로 염정아·문정희·김영애·김강우·디오·천우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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