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 등 12개 지역 사고위원회로...고양을은 계속심사 [시민일보=전용혁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회는 21일 조직강화특별위원회에서 경기 안양 동안을 이정국 지역위원장 등 13개 지역의 지역위원장을 단수선정 한 것에 대해 선임을 의결했다.

이날 선임된 지역위원장들은 이정국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경기 평택갑, 고인정 경기도의원 ▲대구 중구남구, 김동열 지역위원장 ▲달서을, 김성태 지역위원장 ▲달성군, 조기석 지역위원장 ▲대전 동구, 강래구 새정치민주연합 조직부총장 ▲ 울산 동구, 이수영 울산 노동특별위원장 ▲강원 동해 삼척, 최석찬 동해시의원 ▲속초 고성 양양, 신창현 전 대통령비서실 환경비서관 ▲경북 구미갑, 안장환 지역위원장 ▲상주, 김영태 지역위원장 ▲경남 창원 진해, 김종길 지역위원장 ▲부산 수영, 배준현 지역위원장 등이다.

또한 조직강화특별위원회에서 전체 246개 지역위원회(미응모 지역 2개 포함)에 대한 심사 결과, 사고위원회로 판정한 12개 지역위원회를 사고위원회로 확정했다.

사고위원회는 ▲서울 용산 ▲ 대구 동구갑 ▲경기 성남분당갑 ▲안성 ▲포천연천 ▲충북 청주상당 ▲충주 ▲ 제천단양 ▲충남 홍성예산 ▲전북 남원순창 ▲전남 순천곡성 ▲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 등이다.

이로써 전체 246개 지역 중 단수지역 226개, 경선지역 7개, 사고지역 12개(미응모 2개포함), 계속심사지역 1개(고양덕양을)로 새정치민주연합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의 지역위원장 선정이 모두 마무리 됐다.

새정치연합 조강특위는 “이번 지역위원장 선정은 지난 달15일 1차 조강특위를 시작으로 어제(20일)까지 15차례 조강특위회의를 통해 서류심사, 지역실사, 면접심사를 진행함과 동시에 조강특위 위원들의 심층심사를 통해 리더십과 도덕성, 정체성과 기여도, 당무수행 등 지역 활동 능력, 공직 후보자로서의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심사과정에서 뇌물·비리 등 국민의 지탄을 받는 범죄경력 보유자에 대해 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였고, 과거 경선불복 경력 보유자, 징계경력 또한 엄중하게 심사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성?노인?장애인?청년에 대해서는 가산점 등 폭넓은 기준이 적용됐다”며 “이러한 기조아래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조강특위가 심사에 임한 결과, 단수 의결 지역 226개 중 43개 지역(19%) 지역위원장 교체됐다”고 설명했다.

단수합의 226개 지역 중 여성 23명 10.2%(2명청년, 1명노인)으로 여성 후보자 39명중 59%가 단수지역위원장으로 선정됐다. 또한 청년 8명 3.5%(2명여성),노인 11명 4.9%(1명여성)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강특위는 “비례대표의원의 지역위원장 신청과 관련해 현역의원과 원외인사들과의 차별을 두지 않고 전원 경선 실시하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단수 지역위원장 선정지역 226개 가운데 새롭게 선정된 지역 위원장은 모두 43명으로 ▲서울 노원구 안철수 ▲ 서초을 김기영 ▲강남갑 전원근 ▲강남을 김창옥 ▲송파구 박용모 ▲부산 진구을 조권환 ▲동래 정상원 ▲해운대 기장을 조용우 ▲금정구 박종훈 ▲연제 김해영 ▲대구 중구남구 김동열 ▲서구 김혜정 ▲인천 중구동구옹진 한광원 ▲남구갑 허종식 ▲서구강화갑 김교흥 ▲광주 광산을 권은희 ▲울산 동구 이수영 ▲북구 이상헌 ▲울주군 이구섭 ▲경기 수원을 백해련 ▲수원정 박광온 ▲성남 분당을 김병욱 ▲평택을 정장선 ▲의왕 과천 송호창 ▲김포 김두관 ▲이천 엄태준 ▲강원 춘천 황환식 ▲원주갑 박우순 ▲강릉 김경수 ▲동해삼척 최석찬 ▲태백영월평창정선 김정식 ▲철원화천양구인제 홍광문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 임해종 ▲충남 부여 청양 박정현 ▲전남 나주화순 신정훈 ▲담양함평영광장성 이개호 ▲경북 구미을 이미경 ▲경남 창원의창 김기운 ▲창원진해 김종길 ▲통영고성 백두현 ▲밀양창녕 이주옥 ▲산청함양거창 권문상 위원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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