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의원은 이날 오전 KBS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진행과정에 많은 난관이 있을 것이라 예상하고 지금도 몇 달째 논의과정을 거쳐 왔다. 내정자 입장에서 본다면 연정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진정성이 없이는 뿌리 내리기가 어려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동안 논의과정에서 20개항에 연합정치에 대한 정책합의문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연정 주체자 뿐 아니라 도민들과의 약속이기도 하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한 교과서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것에 기초해 연정을 유지해 나간다면 커다란 오류 없이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단, 정치적 합의로 된 내용들이 많기 때문에 상식적인 연정위원회 같은 걸 둬서 주체들이 책임 있게 참여하고 서로 숙성시키는 과정들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무상보육 등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사안들에 대해서는 “중앙 정치권에서 논쟁이 되고 있는 일들이 그대로 경기도에서도 나타나고 있는데, 어제(25일)부터 예산심의가 시작이 됐다. 예산심의과정에 이런 연정의 합의내용을 반영할 것인가 말 것인가가 지금 닥친 현안”이라며 “연정이라고 하는 새로운 정치 모델은 서로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중앙 정치권이 못하는 것도 경기도 연정에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그걸 논의하는 과정을 도민들에게 공개하고 또 많은 분들의 의견을 참고해서 한다면 경기도에 맞는 정책적 합의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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