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전 의원은 8일 오전 PBC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검찰 수사가 발표된다고 하더라도 우리나라에 있었던 상황을 고려해본다면 국민들의 상당수는 믿지 않을 것”이라며 “그 분들에 대한 고려 대응도 필요한데, 사실 여하를 떠나 국민들의 인식, 국정의 동력을 받기 위해서는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이 터무니없는 얘기라고 말했는데 검찰이 터무니없는 얘기라는 결론을 내리기 어려운 것 아닌가’라는 질문에 “검찰은 검찰의 논리대로 가지 않겠는가. 국정원 사건 때 검찰 수사한 것을 보면 검찰은 검찰의 논리가 있는 것 같다”고 일축했다.
그는 “정권이 아직 2년이 채 되지 않았는데 국민들이 보기에는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경제살리기 문제, 경제가 굉장히 위기인데, 국정 현안을 해결하고 가기에도 시간이 없는 상황에 특히 권력게임으로 내비치는 이런 부분들이 국민들에게 내보여지기 때문에 정말 안타깝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그는 “청와대나 여의도 인근에서는 정윤회씨니, 3인방이니, 문고리 권력이니 이런 이야기가 많이 나돈 것이 사실인데 확인이 안 됐었다”며 “차라리 잘 된 것이고, 이 기회에 국정농단이 있었다면 강하게 형사처벌하고 직위를 넘어 권력을 행사한 사람이 있다면 그만두게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만약 이런 말들이 사실이 아니라면 이 기회에 국민들의 오해를 풀고 국정이 정상적으로 동력을 받아 운영할 수 있게 해야 할 것”이라며 “청와대나 관련 기관에서 이 점은 알고 대응해야 한다. 정치에서는 사실보다는 인식이 중요한 경우가 굉장히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쌀 산업 위기 극복 팔걷어](/news/data/20251119/p1160278499965424_41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도교육청, 올해 ‘공동 수학여행’ 성공적 마무리](/news/data/20251118/p1160278826050924_127_h2.jpg)
![[로컬거버넌스] 부천시, 매력적인 도시공간 조성 박차](/news/data/20251117/p1160308292200179_732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 영암군,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사업 추진](/news/data/20251117/p1160278744105355_30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