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협력자문위는 건의문에서 "민의의 전당인 국회가 정체된 남북관계를 해소하고 실천 가능한 통일론을 정립하는 데 좀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촉구한다"며 "의제 설정과 정치적 명분 선점에 많은 시간을 소모해 남북국회회담을 성사시키지 못했던 과거의 실패를 거울삼아 남북국회의장회담을 먼저 추진해 남북 의회간 교류·협력 여건을 조성한 후 남북 당국 간 회담과 국회회담을 유도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어 "남북국회의장회담이 남북 당국 간 대화 재개와 남북국회회담의 정례화를 통해 7·4남북공동성명과 남북기본합의서 등 한반도 통일을 위한 역대정부의 성과를 계승·발전시키는 역사적 가교가 될 것"이라며 국회의장이 조속한 시일 내에 북한 최고인민회의 수장에게 회담을 제의할 것을 촉구했다.
남북협력자문위원장인 최완규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은 이날 오전 정의화 국회의장을 만나 이같은 내용의 건의문을 직접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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