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실을 찾은 이 총리 내정자에게 "대통령과의 소통을 위해 주례회동을 강화하면 성공적 출발이 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위원장은 "친화력이 정치 덕목 중 1위인데 이 총리 내정자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친화력의 달인"이라며 "특히 대통령과 소통해야 하고 주례회동을 강화하면 성공적 출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에게 아니요라고 말할 줄 알아야 한다"며 "국가와 국민을 대표해 (대통령에게)말할 수 있는 사람이 총리이니 주례회동 강화와 '아니요'라고 할 수 있는 것 두가지를 꼭 부탁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모처럼 정치인 출신 총리가 나오게 됐다"며 "예행연습이 필요없이 총리역할을 할 수 있는 만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위원장은 이 총리 내정자에게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문 위원장은 "역할이 달라진 것을 분명히 인식하라"며 "이 총리 내정자가 좋은 협정 파트너 였지만 이제 협상이 아닌 비판이 대상이 된 점을 잊지 말고 (청문회 등도) 준비 단단히 할테니 서운해 하지 말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총리 내정자는 "(문 위원장)말씀대로 대통령에게 아니요라고 할 수 있는 역할 해달라는 것을 명심하겠다"며 "대통령에게 야당 지도부와의 만남도 강력히 권유해 대통령과 야당 간 소통 문제도 (잘 해나가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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