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원내대표는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가 단지 이기고 지는 문제가 아니고 새정치민주연합의 낡은 정치를 심판하고 새로운 대안야당을 세워나가는 선거로 본다"면서 "야권을 제대로 혁신할 후보의 자격이 연대 조건에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천 전 장관은 새정치연합에서 4선의원을 지냈고 호남 국민들의 성원을 많이 받아온 분이지만, 새정치연합의 오늘이 있기까지 누구보다 책임이 있는 분이다"면서 "과연 천 후보가 새정치연합 심판하고 정치혁신할 적임자인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무소속 천정배 후보와의 후보단일화를 추진하지 않겠다는 공식선언인 셈이다.
강은미 예비후보도 "천 후보가 최근 새정치연합을 탈당한거 말고는 새정치연합과 어떻게 결별하겠다는 입장을 전혀 제시하지 못했다. 유권자들이 새정치연합 후보와 천 후보를 구분하지 않고 똑같이 보고 있다"면서 "후보 단일화가 어렵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심 원내대표는 후보 단일화가 안되면 새정치연합이 `어부지리'로 이득을 볼 수 있다는 질문과 관련해 "그동안 양보를 통해 연대해서 당선된 제1야당 후보들에 대해 회의적이다"면서 "최선의 대안을 키우는 일을 더 이상 양보하지 않겠다는 것이 우리당의 입장"고 말했다.
강후보는 이날 ▲권역별 정당 명부제도입▲지역구 240명+비례 120명 등 의원정수 360명으로 확대 ▲국회의원 특권폐지 및 의원세비 총액동결 ▲대통령, 광역자치단체장 결선투표제 도입 ▲사전투표일 확대 등 정치개혁 8대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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