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26일 전직 서울시의원 3명이 새정치연합을 탈당하고 국민모임 정동영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제8대 서울시의회에서 새정치연합 소속으로 활동한 김기옥, 김정중, 정희석 전 의원은 이날최근 서울시의회에서는 처음으로 새정치연합을 탈당해 정 후보 지지를 선언한 이행자 시의원의 행보에 공감을 표하면서 "그동안 몸담았던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하고, 서울 관악을 4·29 보궐선거와 관련해 국민모임 정동영 후보를 지지할 것을 공식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 후보 등이 주축이 된 국민모임 신당에 합류키로 했다.
이들은 "박근혜 정권의 실정을 견제하고 심판해야 할 제1야당이 국민을 더 실망시키고 있다"며 "노인기초연금, 연말정산, 담뱃값 인상, 세월호 등등에서 새누리당 거의 대부분을 새누리당에 질질 끌려다니다 새누리당의 의도대로 합의해 주었다"고 새정치연합을 힐난했다.
이어 "정동영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곧 박근혜 정권에 대한 완벽한 심판이 될 것"이라고 정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24일에는 정치연합 당원 140여명이 무더기로 탈당하고 정 후보를 지지선언했으며, 지난 20일에는 이 지역 새정치연합 소속 현역 시의원인 이행자 의원과 소남열 구의원이 전격 탈당을 선언하고, 국민모임 정동영 후보를 지지선언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새정치연합 정태호 후보와 경선을 벌이던 김희철 전 의원은 "여론조사 조작 의혹과 당원 명부1,000여명 증발 사건의 주체인 친노세력과는 결코 뜻을 같이 할 수 없다"면서 "정태호 후보 또한 이 의혹을 바탕으로 양산된 새정치민주연합의 후보이므로 결코 지지 할 수 없다"고 밝히는 등 선을 긋고 나서기도 했다.
이에 따라 지난 22일 발표한 MBN-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비록오차범위 내(95% 신뢰수준으로 표본오차는 관악을 ±4.13%포인트)이지만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가 33.9%로 1위, 무소속 정동영 후보가 29.8%로 2위, 새정치연합 정태호 후보가 28.1%로 3위로 밀려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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