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4일 오전 CBS <박재홍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국민들이 답답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혁신위가 대신 얘기 해줘야 하는데 야당이 너무 정체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야당의 구성 자체가 야당으로서의 기득권을 갖고 있는 것 아니냐는 국민적인 지적이 있다”며 “그런 부분을 혁신위가 좀 풀어줬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들이 공천권은 국민공천으로 해야 한다는 데 상당한 지지세를 보내고 있다”며 “그런데 제도라는 것은 국민소득과 함께 맞물려간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대한민국이 (GDP)2만불이 넘는 소득을 구가하고 있기 때문에 오픈프라이머리라는 국민공천제도라는 것이 정착될 단계에 와 있다고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제도와 국민소득이 맞물려 가야 하는데 그 제도가 국민소득과 맞물려 가지 못하면 그 국가가 나락으로 떨어지는, 남미와 같은 그런 형국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지금 우리 앞에 당면해 있는 과제들을 우리가 채택하지 못한다면 결국 그 나라는 선진국으로 갈 수가 없고, 다시 후진국으로 갈 수밖에 없는 절박한 상황이라고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오픈프라이머리 제안을 받아들여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오픈프라이머리를 제안한 김무성 대표의 방향은 맞지만 그 내용에 있어서 상당히 미흡한 부분이 많이 있다”며 “잘못하면 오히려 조직선거로 전락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갖고 있는 것이 바로 김무성 대표의 오픈프라이머리”라고 꼬집었다.
그는 그러면서도 “이것을 여야가 단점을 보완해서 오픈프라이머리 체제로 가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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