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은 새누리당과 김무성 대표 지지율까지 끌어올리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14일 인터넷 매체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조사한 10월 둘째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51.2%로 지난 주(42.1%) 대비 무려 9.1%p나 상승했다.
이에 대해 김미현 알앤써치 소장은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과 안보 위기의식이 겹쳐 ‘시너지 효과’를 낸 것으로 해석했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은 새누리당과 김무성 대표의 지지율도 동반상승하는 효과를 보였다.
실제 김 대표의 지지율은 21.6%로 지난 주(18%) 대비 3.6%p 상승했으며, 새누리당 역시 39.4%로 지난 주(36.1%) 대비 3.3%p 올랐다.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도 19.8%로 지난 주에 비해 3.4%p 상승했고, 정의당 역시 7.4%로 지난 주에 비해 4%p 올랐다.
야권의 대권주자인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지지율은 15.8%로 지난 주에 비해 0.8%p 소폭 올랐고, 박원순 서울시장 역시 13.2%로 지난 주에 비해 2.2%p 상승했다.
이에 대해 김미현 소장은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이 보수진영만 결집시킨 것이 아니라 진보 진영도 결집 시켰는데 상대적으로 새정치연합보다는 정의당 쪽에 더 결집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전국 성인남녀 1057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유무선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율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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