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교수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열린 새누리당 국가경쟁력강화포럼 세미나에 참석, “지금 교과서를 국정화하고자 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헌법 정신을 올바르게 돌리는 것”이라며 “지금 검인정제도를 그대로 두고 교육이 지속되면 청년 학생들은 소위 말하는 민중혁명의 땔감밖에 못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기 나라 역사를 부정적으로 인식하도록 교육받고 북한, 공산주의에 대해 긍정적인 사고를 갖도록 교육 받으면, 그 학생들은 나중에 일어날 수 있는 혁명 도구로 사용될 수밖에 없다”면서 “이 싸움은 전적으로 정당한 싸움이고, 반드시 해야 할 싸움이고, 반드시 이겨야 할 싸움이고, 이길 수 있는 싸움”이라고 강조했다.
권 교수는 현행 검정교과서에 대해 “공산주의를 은밀하게 옹호하고 있다”며 “또 인민민주주의가 우리가 걸었어야 하는 길이라고 가르친다”고 말했다.
특히 권 교수는 국정화 추진을 반대하는 역사학자들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한국사 연구 단체인 한국역사연구회는 학문을 빙자한 정치운동 단체, 인민민주주의 정치운동 단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족문제연구소, 역사문제연구소, 교사 모임 등 각종 단체들을 일관하는 이념은 인민민주주의, 민중사관”이라며 “통합진보당의 이념과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권 교수의 이날 강의는 새누리당 내 최대 친박계 의원들의 모임인 '국가경쟁력강화포럼'이 주최한 세미나의 일부로 윤상현 의원 등 친박 의원 8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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