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전용혁 기자]새정치민주연합 김성곤 의원이 2016년에 실시되는 4.13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전남 여수갑 지역에서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30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의 통합과 승리에 조그만 거름이라도 되고자 내년 총선 지역구 출마를 내려 놓는다”고 밝혔다.
그는 ?.13총선을 4개월밖에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 저희 당은 극심한 혼돈을 거듭하고 있다. 당 대표에 의해 문ㆍ안ㆍ박 체제가 제안됐다가 다시 혁신전당대회가 역제안 됐다. 호남 민심은 요동치고 당 지지율은 20%대에서 좀처럼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정말 당의 앞날이 한치 앞이 보이지 않는다. 현재 당 중앙위 의장이며 호남 최다선 의원으로서 깊은 책임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이 침몰의 위기에 빠져 있는데 호남 최다선 의원이 지역구에서 표 몇 장 더 얻으려고 바삐 뛰는 모습이 미안하고 한심하게 여겨졌다”며 “네 번이나 저에게 공천을 준 저의 당에 제가 보은하는 길은 총선까지 당의 화합을 위해 저의 온 몸을 태우는 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도 “제가 정치를 아주 떠나는 것은 아니며, 당의 승리를 위해 어디든지 가라면 갈 것이고, 고향 여수를 위해서도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은 다 할 것”이라며 “저희 당에 대한 지속적인 성원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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