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전용혁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손혜원 홍보위원장이 최근 혼란스러운 당내 상황과 관련, “문재인 대표가 단호하게 가셔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 위원장은 10일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비대위 등 여러 가지가 나오고 있는데, 이렇게 자꾸 되돌이표로 돼 가는 부분들은 안 가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비대위는)또 다시 원상복귀해서 옛날 원점으로 돌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 재신임 때와 똑같은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 안철수 전 대표가 탈당하지 않겠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할 수 없는 것”이라며 “아마 함께 가는 좋은 방법이 있다면 가실 수 있을 것 같은데, 여러 가지 성격의 비대위 (얘기)가 나오고 있다. 여기에서 어떤 식으로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여러 가지 비대위들의 유형들을 보면 그렇게 복잡하게 다시 또 들어오고 이런 건 아닌 것 같다”고 거듭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는 ‘안철수 전 대표가 탈당하는 게 총선을 위해 낫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안 대표님이 끝까지 가셨으면 좋겠다”고 답변했다.
그는 최근 진행되고 있는 당명 개정 문제에 대해서는 “뭐라도 바꿔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그는 “뭘 해도 좀 움직임을 보여드려야 하는데, 당명이라는 것이 최소한 두달, 세달이 걸린다. 그리고 지금 총선이 있는데, 저희가 조사한 결과 73%가 강력하게 (당명을)바꿔달라고 했다”며 “기업에서 73%가 상품에 대해 부정적인 조사결과가 나오면 바로 접는 걸로 결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가 이 국민공모를 한 이유도 국민들이 어떤 이름에 대한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고 싶다”며 “그 분들이 내신 이름들, 그리고 그 분들이 이름을 내기 쉽게끔 제가 콘셉트, 키워드를 다 드렸고, 키워드가 합해져서 하나의 이름이 나오지 않겠지만 여러 방향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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