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참여 의원들에게 보낸 친전을 통해 “필리버스터를 통해 국민들에게 ‘테러방지법’의 반인권적이고 반민주적인 본질을 널리 알려주신 의원님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인사를 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의원님의 감동적인 필리버스터를 통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한 단계 도약했다. 국회가 민의의 전당이라는 것을 새삼 느낀 시간이었다”며 “본회의장의 고요한 외침이 민주주의를 억압하는 세력에게 얼마나 위력적일 수 있는 지를 보여준 역사였다”고 밝혔다.
그는 “필리버스터는 아쉽게 막을 내렸지만 ‘테러방지법’에 반대하는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국회에서 시작한 싸움, 국민들과 함께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할 것”이라며 “소수 야당의 한계 때문에 막지 못한 ‘테러방지법’은 4.13 총선 승리를 통해 개정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의 자유를 조금이라도 억압하는 법은 ‘악법’이다. 지금은 우리가 힘이 약해 ‘테러방지법’을 막지 못했지만 국민의 자유를 확장하는 우리의 싸움은 계속 될 것”이라며 “민주 진영의 총선 승리와 대선 승리를 통해 ‘인권’과 ‘자유’가 살아 숨 쉬는 나라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친전을 받은 사람은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이종걸 원내대표를 비롯한 더민주 의원 28명과 국민의당 소속 주승용ㆍ문병호ㆍ권은희ㆍ김관영ㆍ최원식 의원 등 5명, 정의당 소속 심상정ㆍ정진후ㆍ김제남ㆍ박원석ㆍ서기호 의원 등 5명과 무소속 전정희 의원으로 총 3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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