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신명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6일 국회 정론관에서 경선지역 4곳과 원외 경선지역 5곳 등 모두 9곳의 2차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홍익표 의원(서울 중ㆍ성동을)은 장백건 전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감사를, 추미애 의원(서울 광진을)은 김상진 건국대 교수를 누르고 공천권을 확보했다.
서울 은평을에서는 강병원 전 노무현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임종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따돌렸고, 양천을의 경우 이용선 전 민주통합당 공동대표가 김낙순 전 의원을 눌렀다.
5선 중진의 이석현 의원(경기 안양동안갑)은 민병덕 경기교육감 고문변호사를 제쳤고, 경기 용인병에서는 이우현 전 용인시의회 의장이 이화영 전 의원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김포을의 경우 정하영 더민주 교육특위 부위원장이 유승현 더민주 환경특위 부위원장을 제쳤고 경기 여주양평에서는 정동균 전 민주당 부대변인이 신순봉 전 내일신문 기자를 따돌렸다.
충북 청주흥덕에서는 도종환 의원이 정균영 전 민주통합당 수석부총장에 앞서 공천을 확정했다.
또한 이밖에 지난 1차 경선 결선투표 결과도 발표됐는데, 김영호(서울 서대문을)ㆍ정재호(경기 고양을)ㆍ안호영(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 후보가 각각 승리해 공천을 받았다.
1차 결선에 오른 3명 가운데 유일한 현역이었던 박민수 의원은 안호영 후보에게 밀려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날 박민수 의원의 낙천이 확정되면서 16일 현재 컷오프(공천배제)된 현역의원은 26명으로 늘었다.
불출마를 선언한 문재인ㆍ최재성ㆍ홍종학ㆍ김용익 의원을 포함하면 모두 30명의 현역 의원의 물갈이가 확정됐다.
한편 더민주 중앙당선관위는 오는 20일까지 총 4차에 걸친 경선을 모두 마무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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