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전용혁 기자]4.13 총선에서 서울 서대문갑 지역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이성헌 후보가 최근 당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무소속 후보 복당 문제와 관련,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당이라면 정의당에 있는 분이라도 모셔 와야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4일 오전 PBC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새누리당이 앞으로 나라를 이끌어 가는데 있어서 다수당으로서 역할을 해야 하는데 지금 다른 당에 있는 의원이라고 하더라도 그 분이 정말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자질과 능력을 갖췄다고 하면 그런 분은 받아들이는 게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현재 새누리당을 탈당했던 사람 중 복당해서는 안 된다고 하는 것은 당의 정체성을 가지고 여러 가지 논쟁을 벌여 왔기 때문에 나오는 얘기지만 새누리당은 모든 사람들에게 문을 열어놓고 있는 당”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유승민 의원의 경우도 해당되는가’라는 질문에 “유승민 의원이 그 지역에서 심판을 받고 본인이 갖고 있는 생각이 당의 정체성을 손상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다면 받아들여도 문제없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는 이번 총선에서 상대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와 다섯 번째 대결을 벌이는 것에 대해 “사실상 이번이 결승전”이라며 “낙선하면 아예 정치를 접을 생각을 하고 열심히 뛰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16대, 18대에는 제가 이겼고 17대, 19대에는 우상호 의원이 이겼는데 이번이 20대, 짝수대에는 제가 이겨왔다”며 “이번에는 제 차례라고 말씀해주시고, 제가 승리를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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