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황치열 母, 아들이 쓴 편지에 눈물..."눈물 나서 못 읽겠다"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4-16 07: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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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장면 캡쳐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황치열이 어머니에게 보낸 편지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황치열은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황치열의 집에 방문한 그의 어머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이날 어머니의 방문을 맞이 하기 위해 미리 준비해놨던 선물을 풀었다. 하지만 그의 어머니는 황치열이 정성스럽게 쓴 편지에 더 관심이 있는 것 처럼 보였다.

황치열의 어머니는 "나는 용도보다는 이런 게 좋다"고 말하며 황치열은 물론 '나 혼자 산다'를 시청하는 이들의 마음까지도 감동 시켰다.

이어 그의 어머니는 편지를 읽어내려가기 시작했고 아들의 진심 어린 편지에 "눈물이 나서 못 읽겠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했다. 그의 편지느느 "사랑합니데이"라는 말로 끝내 귀여운 모습도 보였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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