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제공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태양의 후예' 종영 이후 수독드라마 왕좌의 자리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4일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16회를 끝으로 종영함에 따라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 연출 한희·김성욱)'에 관심이 쏠린 것.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그간 '태양의 후예'의 인기에 밀려 수목드라마 시청률 2순위로 힘겨운 싸움을 벌여왔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그간 '태양의 후예'에 선풍적인 인기에도 불구하고 고정적인 시청자층을 확보해 호평을 이어오고 있던 상황.

이에 종영을 맞이한 '태양의 후예' 시청자들을 흡수하며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시청률이 덩달아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SBS에서 방송중이던 '돌아와요 아저씨'까지 '태양의 후예'와 같은 날 종영돼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시청률의 반등을 보이기에는 더 없이 좋은 상황이 놓여졌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최근 차지원(이진욱 분)의 복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극의 긴장감이 최고조로 달해 있다. 뿐만 아니라 김스완(문채원 분)과의 멜로 또한 갈수록 깊어져 드라마를 시청하는 이들의 애간장을 녹이고 있다.

회가 거듭될 수록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이어지면서 주연 배우들의 호연까지 이어진 상황에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시청률이 어디까지 치솟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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