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공효진 사태에 네티즌들 "왜 배우를 걸고 넘어지나" 등 다양한 의견 쏟아내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4-22 0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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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매니지먼트 숲 공식 홈페이지 캡처)
드라마 '질투의 화신'이 편성 문제로 잡음을 내고 있다.

한 언론 매체는 21일 KBS 드라마국 고위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KBS가 '질투의 화신'을 하반기 수목드라마로 편성을 확정했음에도 제작사가 SBS에 가서 편성을 받는 일이 발생했다"라고 보도했다.

또 이 매체는 "여주인공을 맡은 공효진이 내 건 조건이 상당히 까다로웠고 KBS에서는 이를 최대한 수용하고자 노력했다. 심지어 연출자 선정에서도 외주 PD를 요구해 이를 받아들여 조율하고 있었다"고 그의 말을 전했다.

이 기사에 대해 '질투의 화신' 제작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KBS가 원래 논의하던 시기에서 일방적으로 편성시기를 옮긴 것을 물론, 편성 변경과 드라마 회차를 줄이라고도 했으며 드라마의 주요 설정 및 내용에 대해서도 변경을 요구했다"고 공식 입장을 내놨다.

이 사태를 한 네티즌은 "공효진도 스케쥴이란게 있는데 요구도 할 수 있고 조율도 할 수 있고 물어도 볼 수 있겠지 그냥 공영방송이 하자는 대로 다 해? 다른 스케쥴 다 취소해? 뭐 어떻게 하라는거야? 제작사랑 문제가 있으면 해결해야지 왜 대표얼굴 배우를 걸고 넘어지나(afte****)" 라는 의견을 말하며 공효진이 중간에서 곤욕을 치르고 있음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공영방송이면서 여배우 탓 하냐?(anix****)" "없는 말 지어서 했겠냐?(tryb****)" "어쨌든 나는 공효진 하나 보고 '질투의 화신' 꼭 본다. 방송사 안믿고 작품 고르고 까다롭게 일하는 배우 보거든(pkso****)"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이런 네티즌들의 다양한 의견은 절대적인 평가가 아닌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일 뿐이므로 여론을 참고하는 정도로 바라봐야 되겠다.

한편 '질투의 화신'은 방송국 아나운서와 기상 캐스터의 경쟁과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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