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 정원중과 1대1로 맞선다 '기대감UP'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5-11 05: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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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 방송화면 캡쳐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이 정원중과의 싸움을 암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14회에서는 에너지드링크 ‘파워킹’으로 인한 카페인 중독으로 사망한 딸을 둔 아주머니의 사건을 조들호(박신양 분)에게 의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은조(강소라 분)는 은행에서 한 아주머니가 '파워킹'을 마시고 쓰러진 모습으로 죽은 딸을 언급하는 아주머니의 말이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해 조들호와 함께 아주머니의 사건을 돕기로 했다.

이은조는 조들호에게 “파워킹 제조하는 곳이 대화그룹과 관련 있는 곳이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이에 조들호는 대화그룹의 비리를 밝히기 위해 '파워킹' 관련된 논문을 쓴 교수를 증인으로 세우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교수는 법정에 증인으로 나서지 않았다.

그러나 그 교수는 조들호의 계속된 설득이 효과가 있었는지 막바지에 법정에 증인으로 나섰으며 "음료 회사에서 의뢰를 받고 마치 건강 보조 음료인 거처럼 논문을 썼고, 양심에 가책을 느껴 이렇게 증인으로 나오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조들호는 대화그룹과 연관된 ‘파워킹’의 비리를 파헤치기위해 정근모 회장(정원중 분)을 증인으로 신청해 더욱 흥미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한편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잘나가는 검사 조들호가 검찰의 비리를 고발해 나락으로 떨어진 후 인생 2막을 여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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