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지소울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오랜 연습생 생활에 대해 언급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출중한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미국에서의 앨범 제작 무산으로 여전히 연습생 생활을 하고 있는 지소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조권이 박진영에게 예쁨이나 칭찬을 받는 방법으로 '칭찬 반복 재생'을 JYP 후배들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이야기하자 김국진은 "지소울은 쓴소리 할 거 같은데?"라며 비범치않은 그의 캐릭터를 언급했다.

이에 지소울은 김국진의 말에 수긍하면서도 "쓴소리보다는 항상 솔직하려고 해요"라고 답했다. 이에 박진영 역시 "회사랑 일을 하면서 답답한 부분이 있거나 본인 생각과 맞지 않으면 지소울이 다 이야기를 한다"고 털어놨다.

또 박진영은 "지소울은 진짜 눈치는 전혀 안 보는 것 같다"며 "오히려 제가 눈치를 봐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지난 15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한 지소울에 "물론 멋있게 걸어왔지만 힘들었을 과정을 생각하면 미안하다"며 "그래서 자주 지소울 눈치를 보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소울이 출연한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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