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佛 수교 130주년 기념 프랑스서 '한국의 해 특별주간(K-culture week)’ 행사 개최

표영준 / p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5-16 17: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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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표영준 기자]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6월4일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일을 맞이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행사를 준비하기 위한 제5차 공동회의를 최근 프랑스 앵스티튜 프랑세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동회의에는 외교부와 문체부 실무관계자로 구성된 한국측 대표단과 문화통신부, 외교국제개발부, 도시청소년스포츠부 등으로 구성된 프랑스측 대표단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문화, 예술, 경제, 교육, 과학 및 미식 등 광범위한 분야의 사업 계획에 대해 폭넓게 협의했다.

회의를 통해 양국 대표는 일반 분야의 9개 사업(학술 3개, 경제 2개, 과학 2개, 국방 2개)과 문화 분야의 46개 사업(시각 14개, 공연 6개, 음악 11개, 영화 7개, 스포츠 6개, 문학 2개)을 ‘한불 상호교류의 해' 공식인증사업으로 추가 승인했다.

이로 인해 한국과 프랑스 양국에서 공식인증 된 사업은 총 400여개를 넘어서게 됐다.

프랑스측 조직위원회는 ‘한국내 ‘프랑스 해’를 빛낼 주요작품으로 한국영상자료원에서 개최되는 프랑스 영화 누벨바그의 거장 ‘프랑수아 트뤼포 회고전’과 광주비엔날레 프랑스 포커스 현대미술전, 하이 서울 페스티발 초청 한-불 협력 거리예술축제 등 다양한 사업을 한국 전역에서 펼칠 것이라는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국측 조직위원회는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이해 이뤄지는 박근혜 대통령의 프랑스 국빈방문을 기념할 목적으로 오는 6월1~7일 한 주간을 프랑스 내 한국의 해 ‘특별주간(K-culture Week)‘으로 지정할 것을 제안했고, 프랑스 측은 이에 동의했다.

양측 조직위원회는 동 기간 내에 이를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등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의 해 특별주간에는 KCON 2016 프랑스와 프랑스의 국제무용축제인 센-생드니 축제, 낭트 시에서 열리는 한국문화 종합축제인 '한국의 봄' 등 10여개의 다양한 한국문화 예술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양측 조직위원회는 두 행사의 폐막 행사 개최 필요성, 성과 보고서 작성 및 차기 공동회의 개최 등에 대해서 기본적인 인식을 같이 하고 구체적인 내용은 상호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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