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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SBS '딴따라' 방송화면 캡처 | ||
16일 ‘딴따라’에서는 그린(혜리 분)이 대학교에 복학해 생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린은 신입생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등 복학생의 비애(?)를 보여주며 도서관으로 향했다.
이때 그린은 ‘키다리 아저씨’라는 책을 보고 누군가가 생각 난 듯 미소 지었다. 이후 그린은 신석호(지성 분)이 있는 회사로 찾아갔다.
그린은 신석호를 보고 너무 반가워하며 밝게 인사했다. 하지만 신석호는 그린의 방문이 달갑지 않은 듯 퉁명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그린은 “저녁 먹었어요?”라고 신석호에게 물어봤다. 신석호는 이에 대해 “저녁 너무 많이 먹었다”라고 냉담하게 대답했다.
이같은 신석호의 반응에 그린은 아쉬웠지만 도서관에서 가져온 ‘키다리 아저씨’ 책을 그에게 건네며 당차게 마지막 페이지를 읽어보라고 얘기했다. 책 마지막 페이지에는 그린이 신석호에게 고백의 말을 적어 놨던 것. 신석호는 책을 주고 떠나는 그린을 보며 대수롭지 않은 듯 반응하지만 이내 책을 집어 들었다. 마지막에 쓰여진 글을 ‘키다리 아저씨의 엔딩은 둘이 결혼해서 잘 먹고 잘 산대요! 그렇다구요’라고 쓰여있었다.
이후 신석호는 생각에 잠겼지만 이내 ‘키다리 아저씨’ 책을 서랍에 두고 일에 열중했다.
한편 16일을 마지막으로 종영하는 ‘딴따라’는 지성과 혜리의 톡톡 튀는 ‘케미’를 보여주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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