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X FC, 첫 출범부터 당찬 패기 “‘와’할 만한 대진표 만들 것”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10-13 15: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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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외부제공
APEX FC가 출범식을 통해 단체의 방향성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13일 오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더 플라자 호텔 오키드 홀에서 열린 APEX FC 사업 출범 및 아시아 격투기 시장 진출 프로젝트 기자회견에는 박지훈 APEX컴퍼니 대표이사, 종합 격투기 선수 사쿠라바 카즈시, 피터 아츠, 지인진, 서두원, 김지훈, APEX FC의 룰 디렉터 시마다 유지, 오나리 아츠시가 참석했다.

APEX FC는 이번에 종합격투기 선수들을 어드바이저 겸 컨설턴트로 영입해 선수 육성의 포부를 드러냈다. 사쿠라바 카즈시는 주짓수를, 피터 아츠는 킥복싱을, 지인진은 복싱을 맡아 각자의 노하우를 선수들에게 전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 PRIDE 룰디렉터인 시마다 유지와 전 K-1 룰디렉터인 오나리 아츠시를 룰디렉터로 영입했다. 시마다 유지는 MMA 룰과 주짓수 룰을 담당하며 오나리 아츠시는 킥복싱 룰을 전담할 예정이다.

긴 공백기를 가졌던 두 선수도 앞으로의 복귀를 암시했다. 서두원 선수와 김지훈 선수는 APEX FC의 소속 선수로 각자 데뷔전을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서두원 선수의 복귀전 이후 김지훈 선수가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예고했다.

박지훈 대표이사는 이날 자리에서 대회의 계획과 앞으로의 선수 양성에 대해 밝혔다. 그는 “첫 대회부터 ‘와’ 소리 날 수 있는 대진표를 만들겠다”고 공표하는가 하면, “선수생활을 했던 사람으로 당시의 서러움을 기억하고 있다. 선수들이 연습과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APEX FC는 첫 출범식임에도 묵직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것은 명성 높은 어드바이저들의 존재감과 소속 선수들의 기대감이기도 했다. 그러나 APEX FC만의 뚜렷한 방향성이야말로 그 자신감의 중심이었다. 과연 APEX FC가 스포츠 팬들을 열광케 할 단체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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