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국제 유소년 승마대회, 역경 이겨낸 '모범 사례' 주목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10-25 11: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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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회 조직위)
말산업 특구 지정을 기념하기 위해 이천시가 최근 개최한 ‘국제 유소년 승마대회’가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2일 호법면 소재 스티븐승마클럽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을 통해 유치했으며, 농식품부, 경기도, 한국마사회 등이 후원했다.

특히, ‘국제 유소년 승마대회’는 말산업 특구로 지정된 이천시가 ‘잠재적 승마인구 저변확대와 마필 유통시장 개척’을 위해 추진된 대회로, 많지 않은 예산에도 불구하고 행사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이천시의 말 산업 육성과 아시아 말 산업 교류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대회는 국내 선발전을 거친 전국 유소년 승마선수 16명과 일본 유소년 승마선수 8명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초기 아시아 대표 승마국인 한국, 중국, 일본이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외부적인 요인으로 중국이 불참했음에도 불구하고 알찬 성과를 거둔 것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 (사진=대회 조직위)

조병돈 이천시장은 "이번에 개최되는 국제 유소년 승마대회를 계기로 유소년 승마를 더욱 발전시키겠다"며, "앞으로 유소년 전문 승용마인 포니 생산 농가를 적극 육성하여 국내 승용마 유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 진행 과정에서 비롯된 소음 문제가 일부 제기되기도 했지만, ‘이천시 유소년 승마단’의 공람마술 시범경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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