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위의 집’, 만우절 기념 ‘인터스텔라’ ‘럭키’ 패러디 포스터 공개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4-02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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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페퍼민트앤컴퍼니
영화 ‘시간위의 집’의 만우절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돼 화제다.

30일 공개된 만우절 스페셜 포스터는 영화 ‘인터스텔라’와 ‘럭키’를 패러디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인터스텔라’ 패러디 포스터는 설원을 걷는 듯한 ‘미희’ 역의 김윤진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등불을 한 손에 쥔 채 날카로운 눈빛으로 한 곳을 응시하고 있는 ‘미희’의 모습과 그 아래 보이는 ‘인터스텔라’ 영화의 카피 “우린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는 25년 전의 사건의 진실을 찾아 집으로 돌아온 그녀의 상황과 묘하게 맞아 떨어져 웃음을 자아낸다.

‘럭키’ 패러디 포스터는 검은 옷을 입고 등불을 든 ‘미희’와 그 아래 깔린 안개와 어우러져 미스터리한 느낌을 자아낸다. 여기에 <국제시장> 이후 3년 만에 국내 작품으로 복귀를 알린 충무로 최고의 여배우 김윤진의 귀환을 알리듯 “SHE IS BACK’이라는 카피가 시선을 끈다.

한편 ‘시간위의 집’은 오는 4월 5일 개봉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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