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블리드 포 디스 |
시합 전날에도 도박을 즐기고 방탕하는 나태함으로 경기를 그르치고 말면서 우여곡절끝에 다시 챔피언으로 등극하는 줄거리를 다뤘다.
무엇보다도 체중 조절이 중요한 복서가 겨우 맞춘 체중으로 시합에서 패배하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재시합을 시도하지만 비니의 불성실함을 이유로 스폰서는 퇴역 트레이너 케빈(아론 에크하트)을 연결시켜 비니의 신체적 변화와 노련한 트레이닝으로 비니를 세로운 챔피언으로 만든다.
두 체급이나 올려서 시합에 임하지만,특유의 파이터 정신으로 비니는 챔피언이 된다.
하지만, 불행이도 교통사고를 겪는 비니는 목뼈가 부러지고 다시는 운동을 할 수 없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게 됐지만 또다시 우여곡절을 겪은 후에 비니는 듀란을 판정승으로 물리치고 챔피언에 등극한다.이로서 WBC 라이트급, WBA주니어 미들급 챔피언을 거머쥔다.
영화 블리드 포 디스는 한 인간이 어떻게 나락에 빠졌고 또 어떻게 수렁에서 일어나는지 과정을 통해 관객들에게 뜨거운 환희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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