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시민’, 현 상황과 비슷한 소재 ‘通했다’... 박스오피스 1위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5-08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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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 '특별시민' 스틸 컷)

영화 ‘특별시민’이 장미대선을 앞둔 현재와 비슷한 소재로 많은 관객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7일 ‘특별시민’의 일일 관객 수는 11만939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특별시민'은 차기 대권을 노리는 현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 분)가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선거전을 그렸다.

더불어 현실과 맞닿아 있는 소재로 예비 관객들을 동원한 것으로 보이며 5월 황금연휴를 앞둔 현재 ‘특별시민’이 주말 관객을 싹쓸이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특별시민과 같은 날 개봉한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7만9812명으로 2위에 그쳤으며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4만8131명을 동원해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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