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인볼트, 국내 팬들 뜨거운 호평 무엇? "교과서에서 만나요...이미 한 역사" 등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8-06 21: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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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우사인볼트 SNS
우사인 볼트(31·자메이카)가 현역 마지막 무대를 가진 가운데 국내 팬들의 반응이 잇따랐다.

볼트는 6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서 벌어진 ‘2017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승서 9초 95로 3위에 머물렀다. 올 시즌 최고 기록을 세운 저스틴 게이틀린이 9초92로 1위를 차지했고, 크리스티안 콜먼(9초94·이상 미국)이 2위로 들어왔다.

볼트는 자신의 100m 세계 기록 9초58(2009 베를린)에 한참 못미치는 기록을 냈다. 볼트의 표정은 어두웠으나 이내 평정심을 되찾는 모습이었다. 우승자 게이트린과 가볍게 포옹하며 축하인사를 건넸다. 이후 트랙을 돌며 자신의 은퇴 무대를 찾아준 팬들에게 화답했다.

국내 네티즌들은 "교과서에서 만나요(붕**)" "참 대단한 선수다.(재**)" "인간의 한계을 뛰어넘은 9.58이란 기록은 이미 한 역사입니다(강**)" "다 필요없다 이 만큼 잘하고 이 만큼 유쾌하며 이 만큼 순간을 다투는 종목에 이 만큼 여유로운 100m 선수는 다시 나올 수 없을 것 같다(우**)" 등 호평과 함께 볼트의 이력을 기렸다.

한편 볼트는 앞서 기자회견에서 “전설적인 육상 선수 마이클 존슨은 ‘트랙 위에서 나는 이미 목표를 다 이뤘다. 은퇴해야겠다고 결심했을 때 트랙을 떠나는 게 나의 마지막 목표’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은퇴할 시기가 다가오니 그의 말을 100% 이해할 수 있다. 내게는 지금이 떠날 때”라고 말하며 은퇴를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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