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이상 거주주민 출산장려금 최대 500만원
‘서울 3대 도심’ 도시브랜드 자리매김 가속도
스마트 안전앱 서비스 제공등 안심정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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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 위부터 시계방향) 지난해 진행된 지역노인 교육기관인 ‘늘푸름학교’의 활동 모습, 지난해 열린 ‘장애인 표준사업장 현판식’에서 관계자들이 제막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지난해 영등포혁신교육지구사업과 관련해 열린 ‘9월의 놀러와 축제’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지난해 영등포역 일원에서 열린 ‘민·관·군 합동훈련’에서 소방관들이 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영등포구청) |
구는 매년 달라지는 영등포에 대한 구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구민과의 정책정보 공유를 통한 소통강화를 위해 연말마다 해당 자료를 공개해 왔다.
세부적으로 올해 구는 2018년 편 달라지는 영등포를 통해 ▲교육 ▲복지 ▲경제·문화 ▲도시·안전 ▲보건·환경 ▲행정·기타 등 총 6개 분야에서 구민생활과 밀접한 52개 달라지는 제도·정책을 엄선해 소개했다.
이에 <시민일보>에서는 2018년 달라지는 구의 6개 분야에서의 제도·정책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 한아이도 빠짐없이 함께하는 혁신교육 실현
구는 ‘한 아이도 빠짐없이 모두가 함께 가는 마을과 학교’란 비전 아래 ‘영등포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2017년에 이어 변함없이 추진한다. 또한 서울시자치구에서 외국인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특성을 살려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 간 교육격차를 깨고 다함께 미래인재로 양성하는 ‘글로벌 리더십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발달장애인 꿈더하기학교’와 ‘영등포 늘푸름학교’ 중학과정 신설, 여성능력개발기관인 ‘여성늘품센터’ 확대 운영, 다문화가정과 중도입국청소년 맞춤교육·문화기관인 ‘다드림문화복합센터’ 개관을 통해 성별·계층·연령 그 무엇도 배움에 있어 방해를 받지 않는,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 복지혜택에서 소외받은 계층 없도록 최선
구는 지역내 1년 이상 거주한 상황에서 자녀가 태어나는 부모를 대상으로 ▲첫째아, 0~10만원 ▲둘째아, 20만원~50만원 ▲셋째아, 50만원~300만원 ▲넷째아 이상, 100만원~500만원의 출산장려금 지원할 예정이다.
2017년 12월에 신규 지정된 ‘여성친화도시’로써의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오는 5월에는 여성과 청소년, 노인 등을 위한 주민복합시설을 개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3월 개관 예정인 ‘신길5동 복합어르신복지시설’과 ‘대림1동 데이케어센터’ 건립, 2017년 11월 인증 받은 ‘발달장애인 꿈더하기 사회적협동조합 장애인표준사업장’ 운영, ‘보훈예우수당’ 지원 등 복지혜택에서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 관광 · 전통시장 · 청년지원사업 박차
구는 특색 있고,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영등포전통시장 육성사업’과 ‘대림중앙시장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청년 건축직업학교 조성과 다양한 청년지원사업을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고민과 걱정을 나눠 안고, 미래를 향한 희망을 함께 키워나갈 계획이다.
특히 상반기에 개관 예정인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과 ‘배드민턴 실내체육관’의 건립을 통해 생활체육의 다변화와 구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영등포타임스퀘어 광장에 위치한 관광정보센터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의 편의를 돕고,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 안전한 서울 3대 도심 이미지 안착
구는 2017년 2월 ‘영등포도심권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선정’과 같은 해 12월 ‘영등포 스마트 메디컬 특구지정’을 통해 미래도약의 기반을 다졌다. 이에 구는 파죽지세의 기세를 몰아 2018년도에도 ‘서울 3대도심으로서의 도시브랜드’를 만들어 나간다는 포부를 밝혔다.
동시에 지역의 안전을 잡는 다양한 사업들도 추진한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지역내 재난을 신속히 알리고 실시간 구민과 소통하는 ‘내 손안에 안전’ 스마트 안전앱 서비스 제공과 문래빗물펌프장과 대림2빗물펌프장이 위치한 도림천에 ‘멀티 예·경보 시스템 운영’, 어린이 안전사각지대를 없애는 ‘옐로우 폐쇄회로TV(Yellow-CCTV)’ 설치·운영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 구민 건강 · 삶의질 향상에 관심 경주
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외에도 만성질병 예방을 위한 ‘원스톱 건강검진’과 ‘무인정신건강 검진기’ 운영, ‘건강취약계층 대상 미세먼지 차단망’ 설치 지원 등으로 구민의 정신건강부터 신체건강까지 지켜 나갈 예정이다.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문래동5가 22-1번지 일대 이면도로를 활용해 녹지와 주민쉼터를 조성하고, ‘저단현수막 지정게시대’와 ‘전단지 배부대’를 설치·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당구장 및 스크린골프장 등 ‘실내체육시설 금연구역 확대’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마약류 취급보고 제도 안내’ 또한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 개별공시지가등 주거생활 관련 정보 제공
구는 양평2동 공공복합청사의 공사를 12월경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향후 이곳은 양평2동 지역주민들을 위한 마을행정의 중심지로 재탄생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구민 대상의 다양한 인권교육을 운영해 인권 친화적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며, ‘현장밀착형 토지이동 신청’과 ‘개별공시지가 현장상담제’ 운영 등 현장 중심의 업무처리 개선을 추진해 구민 불편을 줄이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해나갈 방침이다.
도로명주소법령 개정에 따른 ‘도로명주소 상세주소 직권부여’,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의 연장 시행’, ‘투기과열지구내 3억원 이상 주택거래 시 자금조달 및 입주계획 제출’ 등의 유의사항도 생활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2018 달라지는 구의 제도·정책 등에 대한 상세내용은 구청 홈페이지내 ‘행정정보-달라지는 제도’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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