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장인진 기자] 충남 서산시의 민관통합사례관리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 가정 해소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이다.
시는 지난 2016년 2월부터 서산석림사회복지관 등 14개 민·관 협력 복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함께 가는 자전거’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 위기가정 보호 및 사례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인 함께 가는 자전거는 ‘자조적 전문사례관리 거버넌스’를 뜻한다.
함께 가는 자전거는 소외계층 중 수혜대상자와 지원자원을 발굴해 적기에 연결하고 사례관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그 결과 지금까지 100여개 위기가정에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공과금 등으로 1억1000여만원을 지원했다.
또 집수리, 생활물품, 급식·도시락 지원 뿐만 아니라 장애등록을 위해 병원 및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시 동행하고, 그에 따른 수수료까지 내주고 있다.
특히 각 청소년, 장애인, 정신의료기관에 상담을 연계하는 한편, 자립을 돕기 위해 서산자활센터 및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을 통해 일자리를 알선하기도 했다.
앞으로 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가구를 위해 민관통합사례관리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는 지역사회 공공·민간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만들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복지, 교육 등의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모니터링 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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