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산업협회, UN WFC와 ‘제로헝거’ 캠페인 앞장선다!

이진원 / yj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5-16 12: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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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한국 외식문화 선진화 기아문제 퇴치 위한 간담회
윤홍근 “세계 기아문제 퇴치 위해 발 벗고 나설 것”
비즐리 “음식쓰레기 줄이면 20억명에 식량지급 가능”


▲ 윤홍근 한국외식산업협회장(오른쪽 두 번째)과 데이비드 비즐리 유엔세계식량계획(UN WFP) 사무총장(오른쪽 세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제너시스BBQ)

[시민일보=이진원 기자](사)한국외식산업협회가 유엔세계식량계획(UN WFP)과 함께 전세계 빈곤·기아 퇴치에 앞장서기로 약속했다.


협회에 따르면 1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제너시스BBQ 회장 겸 한국외식산업협회 상임회장인 윤홍근 회장을 비롯해 데이비드 비즐리 UN WFP 사무총장, 식품·외식업계 관계자, 정·관계 인사, 학계 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회식문화 선진화’와 ‘기아문제 퇴치’를 위한 간담회가 개최됐다.


윤 상임회장은 이날 기념연설에서 “외식문화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는 외식산업협회에서 WFP 와 함께 ‘세계 기아퇴치’ 및 ‘음식물 쓰레기 절감’을 위한 ‘제로헝거(Zero Hunger, 기아 없는 세상)’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외식산업협회도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버려지고 있는 음식물을 줄이고, 세계 기아문제 퇴치에 지속적으로 발 벗고 앞장서겠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그는 “이번 UN WFP와 한국외식산업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전세계 아이들에게 밝은 미래를 제공하며, 이 같은 사례가 다른 국가들도 따라 할 수 있는 모범사례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즐리 사무총장도 ‘제로헝거 홍보연설’을 통해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음식물쓰레기가 큰 문제가 되고 있는데, 개발도상국에서는 실제로 농장에서부터 시장에 이르기까지 약 3분의 1이 수확량이 제대로 쓰이지 못하고 버려지고 있으며, 선진국에서는 테이블에서 소비하는 3분의 1 가량의 음식물이 쓰레기통으로 버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와 같은 음식물쓰레기를 절약할 수 있다면 약 20억명의 사람들에게 식량을 제공할 수 있으며, 그렇게 된다면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이 굶주린 상태로 잠자리에 들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선친이 6.25 전쟁에 참전했다”면서 “대한민국이 당시에는 기아와 굶주림에 허덕이며 강대국의 도움을 받았지만, 짧은 기간 동안 눈부신 성장을 통해 이제는 개발도상국을 도와줄 수 있는 선진국 대열에 오른 만큼 이번 방문을 통해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개인적인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한국외식산업협회와 UN WFP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내 외식문화를 개선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를 절감함으로써 국제적인 기아문제의 해결하는 다양한 방안을 함께 검토하고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국외식산업협회는 외식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발전을 목적으로 2008년 8월에 설립돼 현재 20만 회원을 두고 있는 단체다.


특히 2014년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제1호 식품위생교육 전문기관’으로 지정돼 일반음식점업의 식품위생교육을 전담하고 있다.


더불어 ▲청탁금지법 및 음주 청소년 계도 방안에 대한 정책 건의 ▲정부용역사업 등 외식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 등을 수행하며 명실상부한 외식산업 대표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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