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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다음 영화 사진자료) |
2일 다수이 언론 매체는 영화 '아일라'에 대한 관심을 쏟아냈다. 영화 '아일라'는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터키 병사가 전쟁으로 생겨난 고아들을 돌본 감동적인 스토리를 담아낸 영화다.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한국전쟁에 대한 영화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리에게 '형제의 나라'로 친숙한 나라인 터키의 경우 UN연합군 중 3번째로 많은 병력을 파견한 나라이다. 그러나 터키에 대해 많은 것이 알려져 있지 않다.
영화 '아일라'는 단순하게 한국전쟁에 파견된 병사의 이야기를 넘어 전쟁의 참상과 전쟁으로 인해 발생한 고아들을 보살피는 터키 병사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최성진 문화평론가는 "영화 '아일라'는 막연히 '형제의 나라'라고 알려져 있는 터키라는 나라와 한국 전쟁에서 터키가 어떻게 대한민국을 도왔는지 그리고 터키와 대한민국의 우호적인 관계를 어떻게 이어나갈 것인지에 이야기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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