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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화면 캡쳐) |
정인선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세월이 흐른 뒤 다시 찾은 범죄 현장에서 범인으로 의심되는 한 남자의 존재에 대해 무심한 듯 이야기해주는 소녀로 등장했다.
과거 '살인의 추억' 개봉 10주년 기념 행사에는 봉준호 감독과 제작자 차승재 대표를 비롯해, 송강호, 김상경, 박해일, 변희봉, 송재호, 김뢰하, 박노식 등 '살인의 추억'을 빛내준 배우들이 대거 참석했다.
정인선은 '살인의 추억'을 다시 관람하고 "당시에는 나이 때문에 영화를 바로 보지 못해서 영화에 내가 어떻게 나왔을지 혼자서 너무 궁금했던 기억이 난다"며 "오랜만에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고, 이 작품에 내가 출연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봉준호 감독님께 특별히 감사를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인선은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경력단절 싱글맘 고애린 역을 연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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