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산다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바라는 일이다. 특히 노인들 같은 경우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다른 연령층보다 높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저소득층 노인들은 금전적인 부분 때문에 건강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저소득층 노인들의 건강문제의 해결책을 고민하던 끝에 나온 것이 서울 성북구가 추진하는 ...
4.19 혁명 48주년을 맞았다. 예전에 비해 더 비장한 느낌이 든다. 해공 신익희 선생의 묘와 이 준 열사의 묘가 같이 모여 있다. 손학규 대표와 박상천 대표를 만나 당의 진로에 대해 상의하였다. 김효석 대표와 만나 BBK관련 정동영 전 의장을 비롯한 박영선, 서혜석, 김현미 등과 정봉주 의원 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였 ...
지난 18일 서부지원 303호 법정에서 한 피의자가 검찰 측을 향해 호통 치는 모습이 방청객들의 눈에 띄었다.
피의자는 바로 친박(親朴, 친 박근혜) 논객 ‘새미래’라는 필명으로 유명한 이방주 씨다.
물론 그는 어떤 정치집단과도 연계돼 있지 않은 순수한 네티즌 가운데 한 사람일 뿐이다.
다만 유권자의 한 사람으로서 ...
지난주 목요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리시협의회 주관으로 실시된 통일현장답사차 개성에 다녀왔다. 지난 2004년에 안보체험훈련의 일환으로 다녀온 적이 있어 처음 갔을 때와는 달리 설레임 등은 없었으나, 얼마나 변해 있을까에 대한 기대감은 커져만 갔다.
금강산쪽도 그러했듯이 개성부근도 역시 가는 길목의 주변은 산은 민둥산 ...
4.9 총선과 관련, 이른바 ‘박근혜계 대학살’ 불리는 한나라당 공천을 두고 박근혜 전 대표가 “내가 속았고, 국민들도 속았다”며 격노했다.
그런데 이에 대한 MB의 반응이 의외다.
그는 최근 강재섭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내가 속였다”고 자랑하지 않고, “나도 속았다”고 말했다고 한다.
하지만 MB가 속았다고 믿는 ...
언제부턴가 주택가 골목길이 쓰레기 하나 없이 깨끗한 날이 지속되고 있었다.
누군가 남을 배려하는 마음에 매일 아침 청소를 한다는 생각에 도대체 누가 청소를 하는지 궁금해서 시장통을 지나 출근을 하는데 다름 아닌 파란색 조끼를 맞춰 입으신 할아버지 할머니 10여명이 청소를 하고 계신 것이었다.
얼마전에는 자기 몸집만한 ...
포천시가 지난해 10월경 철새 보호를 위한다며 국도변에 식재한 잣나무들이 식재한지 몇 달이 지나지 않아 모두 고사한 것으로 밝혀져 씁쓸함을 더하고 있다.
자세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나무식재를 시공한 업체의 말에 의하면 뿌리가 제대로 내릴 수 없는 시기에 무리하게 공사를 강행한 것이 문제가 되었다고 한다.
봄철인 ...
우리회는 서울시가 축산물 가공처리법상 ‘가축’에 개를 포함시키는 내용의 법 개정 건의안을 반대한다.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개고기 취급식당에 대한 식품안전성 점검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건의안의 취지를 밝히고 있으나 개를 가축으로 분류하여 식품화 하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일이 ...
우리나라 언론의 ‘이비어천가(李飛御天歌)’가 도를 넘은 것 같다.
실제 이명박 대통령과 부시 미 대통령간의 한미정상회담을 보도하는 우리나라 언론을 보면, 군부쿠데타로 집권한 전두환 전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한 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다.
각 방송과 신문들은 방미 중인 이 대통령의 세세한 동정은 물론, 곁다리에 ...
24년 경력의 행정전문가 박성중 서울 서초구청장의 경영이념은 남다르다.
민선4기 취임과 함께 ‘CEO의 역량과 결단이 도시의 미래를 바꾼다’는 신념으로 20여년간 행정 노하우과 행동선행적(Doing First) 추진전략을 내세우며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을 향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일궈냈다.
박 구청장은 2008년 ...
영국 의사당에는 금기가 있다. 거짓말쟁이라는 말이다. 유럽의 귀족들은 명예가 훼손되었다고 생각하면 목숨을 건 결투를 한다. 목숨보다 명예를 더 소중하게 여기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의사당에는 어떤 금기가 있을까. 면책특권이 있는데 금기가 무슨 상관이냐고 코웃음 치는 의원들이 있을 것 같다.
도둑놈에게 명예가 있느냐고 ...
이른바 ‘친박(親朴,친 박근혜) 복당’ 논란과 관련, 한나라당 내에는 찬성 의견이 더 많다.
하지만 강재섭 대표 등 당 지도부는 물론, 친이(親李, 친 이명박) 핵심세력은 여전히 ‘결사반대’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국회 299석 가운데 한나라당이 153석을 차지, 과반을 넘겼기 때문에 굳이 당 밖에서 의석을 끌어 올 필요 ...
지난 한 해는 FTA, 평택미군기지 설치 반대 등 수많은 집회시위 현장이 연일 언론에 보도되었으며, 택시노조원의 분신자살 기도, 농·어민들의 자살 등 우리를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시위문화에 대한 현 실태를 살펴보면 사회적 약속인 법질서와는 거리가 멀게만 느껴지고, 마치 전쟁터와 같은 시위현장을 바라 볼 ...
문화를 바라보는 관점은 장애인과 문화의 관계를 볼 때도 여전히 같다. 이러한 때만 장애인과 비장애인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다른 문제에서는 차별하면서 문화에 관한한 편견은 장애인이나 비장애인이나 똑같이 작용하는 것이다.
문화에 대한 편견을 우선 몇 가지 살펴보도록 하자. 문화를 잔여적으로 보는 경향이 강하다. 문화가 가장 ...
순사라는 단어와 경찰이라는 단어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순사는 일제 강점기 때 주로 사용됐던 단어로 순사라는 단어를 한자로 풀어보면 돌 순(巡)자에 조사할 사 (査)를 사용한다.
한마디로 순사는 대한민국 영역 내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단순히 조사하는 사람으로만 풀이된다. 이 ...
한나라당 당헌.당규상 당권과 대권은 엄연히 분리돼 있다.
따라서 대통령은 당무에 관여할 수 없다.
그런데 강재섭 대표의 모습은 이명박 대통령을 상전으로 모시고 있는 것처럼 여겨 질 때가 많다.
그러다 보니 MB 자신도 마치 한나라당 총재라도 되는 것처럼 착각하고, 시시콜콜한 당무까지 일일이 간섭하고 챙기는 것처럼 보 ...
생활의 편리함과 변화하는 지식정보화 사회에 보다 앞선 현대인이 되기 위해서는 꾸준히 배우고 익혀야 한다.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 일터, 지역사회 등 모든 가용 학습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생교육이란 용어는 1965년 유네스코의 ...
뉴타운 후폭풍이 불어닥치고 있다. ‘뉴타운 지정’ 공약은 지난 총선에서 서울 강북에서 한나라당의 승리를 이끌어낸 원동력. 강북의 각 지역에서는 한나라당 후보들의 뉴타운 지정 공약에 큰 기대를 걸고 한나라당에게 표를 찍는 현상이 빚어졌다.
그런데 총선이 끝난 지 일주일도 안되어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를 뒤집고 나선 것이다. ...
4.9 총선에서 각 당 후보들이 내세운 뉴타운 공약은 대부분 이루어질 수 없는 ‘헛공약’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나고 말았다.
그러나 그 ‘헛공약’이 당락에 결정적 역할을 했음은 누구도 부인하기 어려울 것이다.
아주 구체적인 사례를 하나 들겠다.
이번에 서울 금천구에 출마, 통합민주당 이목희 후보와 피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