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정몽준-박근혜 두 전직 한나라당 대표가 당권과 대권이 분리된 현행 당헌개정을 둘러싸고 정면으로 충돌했다.
정몽준 전 대표는 20일 이례적으로 개인 논평까지 내면서 박 전 대표를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박근혜 전 대표가 전날 당권ㆍ대권 분리규정의 개정에 반대 입장을 밝힌 것과 ...
[시민일보] 한나라당이 `당권ㆍ대권 분리규정 개정' 문제를 놓고 일대 격랑에 휩싸일 전망이다.
특히 오는 30일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당권ㆍ대권 분리를 완화하는 당헌 개정안이 표결에 부쳐질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당헌 개정파와 반대파의 힘겨루기가 불가피하게 됐다.
일단 현재 상황으로 볼 때 당헌 개 ...
[시민일보] 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경제분야 공직자들의 로펌행에 대해 "공정사회의 기틀 무너뜨리는 매우 심각한 상태"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박 의원은 20일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공직자가 로펌으로 가게 되면 후배 공직자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고, MB정부 들어와서는 로펌에
[시민일보] 박희태 국회의장이 G20 서울 국회의장회의가 열리는 19일 “안전한 세계와 더 나은 미래를 창출하기 위해 백짓장을 맞드는 심정으로 지혜를 모으자”고 역설했다.
박 의장은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실시한 개회사를 통해 “홍익인간의 이념으로 4000여년 전에 건국된 우리나라는 국제사회의 협력과 공조를 강화하고 ...
[시민일보] 한나라당 현기환 의원이 당헌ㆍ당규 개정을 통한 박근혜 전 대표의 전당대회 출마론에 대해 “적절한 방법이 아니고, 박 전 대표께서도 원치 않을 것”이라며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당내 쇄신파 모임 ‘새로운 한나라’ 소속이면서 친박계로 분류되는 현 의원은 19일 오전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
[시민일보] 19일 민주당사에 열린 제105차 고위정책회의는 마치 뉴타운 성토장을 방불케 했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 김문수 경기지사가 선심정책으로 시작한 뉴타운 정책이 `누더기타운'이 되면서 지역을 분열시키고 갈등을 조장하는 대국민 사기극으로 변하고 있다"고 포문을 열었다.
특히 그는 "원인
[시민일보]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 등 야4당 의원 81명이 지난 18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발의 했다.
이에 대해 정동영 최고위원측은 19일 “이는 지난 4월 29일 민주당,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과 양대 노총이 그동안 진행해왔던 노동대책회의의 합의를 바탕으로 △노동자성 및 사용자성 확 ...
[시민일보] 이재오 특임장관의 한나라당 복귀설이 흘러나오면서 ‘이재오 역할론’을 둘러싼 찬반 논쟁이 치열하다.
친이계는 이 장관이 ‘당청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이지만, 친박계는 ‘당의 분열을 초래할 뿐’이라며 반대하고 있다.
특히 친이재오계 인사들은 “이 장관이 당으로 돌아와 중심을 잡아야 한다”며 ...
[시민일보] 한나라당이 오는 25일 전당대회 규칙을 논의하는 의원총회를 열기로 확정함에 따라 당권주자들의 행보가 분주해질 전망이다.
이명규 원내수석부대표는 19일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전당대회와 관련한 당헌·당규 개정 작업을 위한 설문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25일 설문조사 결과를 갖고 의총을 열 것 ...
[시민일보] 우리나라 국민 가운데 절반가량이 여권의 인적쇄신을 갈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서리서치 커뮤니케이션 연구소 김미현 소장은 19일 “한나라당의 세대교체와 MB 측근 퇴진 등 새로운 인물을 갈망하는 유권자의 응답이 50%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김 소장은 이날 PBC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해 ...
[시민일보] 산은금융의 우리금융지주 인수 추진에 대해 민주당 전병헌 의원이 “정부의 입김이 금융계 전반에 영향을 주는 부작용이 생길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19일 오전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산은에서 우리은행을 매입 하게 되면 엄청나게 커다란 초대형 국책은행이 탄생하게 되는 것”이라며 “ ...
[시민일보] 한나라당 차명진 의원이 당 대표 선출과 관련, “젊은 대표론이나 수도권 대표론은 먹혀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인 차 의원은 19일 오전 CBS라디오 ‘변상욱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중진이냐 젊은 대표론이냐, 수도권이냐 지방이냐는 실제 당을 이끌어갈 사람이 현재 당이 어떤 ...
[시민일보]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청년실업 문제를 언급하며 "실업계에는 변화가 오고 있는데 관료 사회는 아직 변화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관악구 서울산업정보학교에서 열린 제86차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대기업 CEO의 80%가 과거에는 특정 대학 출신이었지만 지금은 60%가 그 이 ...
[시민일보] 한나라당 권영세 의원이 자신이 속한 쇄신파의 최근 당 쇄신 움직임과 관련, “당권에만 관심을 두는 우를 범했다”고 지적했다.
쇄신파의 모임인 ‘새로운 한나라’ 소속 권 의원은 18일 오전 BBS라디오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진정한 쇄신파라고 하면 4.27 재보궐선거에서 왜 우리가 패했는지, 우리가 어떤 ...
[시민일보] 한나라당 친이계로 분류되는 조해진 의원이 당 쇄신을 위해 박근혜 전 대표의 역할론을 강조하고 나섰다.
조해진 의원은 18일 오전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박 전 대표께서 가장 당에서 유력한 지도력이 있는 분이기 때문에 어떤 형태로든지 당을 살리는 일, 당이 국민 속에 자리 잡는 일, 당 ...
[시민일보]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이 18일 “연말까지 야권단일정당 창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광주 금남로(전 동구청 앞)에서 ‘백만송이 국민의 명령’에 가입하고 광주민란(회원참여서명운동)에 참여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정 최고위원은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백만의 들불로 팔천만의 희망을 만듭시 ...
[시민일보] 한나라당 신주류 소장파 모임인 '새로운 한나라'가 사실상 ‘MB -친이 동반 아웃’을 공개 선언해 파문이 일고 있다.
‘새로운 한나라’는 지난 17일 조찬 회동을 갖고 모임 공동간사인 정태근 의원이 준비한 이명박 정권 3년에 대한 평가서를 공개했다.
평가서는 “보수가 지녀야 할 기본적인 덕목인 ‘책임’ ‘ ...
[시민일보] 한나라당에서 이른바 ‘젊은 대표’의 간판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정두언 나경원 남경필 의원 등에 대한 당내 비토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친박계 유승민 의원과 중립 권영세 의원이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친이계 조해진 의원은 18일 정.나.남 3인방의 당 대표 출마 움직임에 대해 “특히 남 탓을 잘 하는 사 ...
[시민일보] 한나라당 정태근 의원이 이재오 특임장관에 대해 “너무 한쪽 계파에 치우쳐 입장을 개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당 쇄신모임인 ‘새로운 한나라’ 공동간사를 맡고 있는 정 의원은 18일 오전 CBS라디오 ‘변상욱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특임장관의 핵심적인 업무는 한나라당과 청와대, 정부를 잘 연결시키는 것이고 ...
[시민일보] 전두환 전 대통령과 국가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내 법원으로부터 이택돈 전 의원과 함께 10억원 배상판결을 받은 이신범 전 국회의원이 “전두환 대통령에 재산명시신청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신범 전 의원은 18일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 이학봉 전 계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