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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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릿한 도로중앙선 표시 도색 절실
시민일보 2005.02.27
군포시에 거주하는 주민입니다. 금정역에서 산본 이마트로 가는 길의 중앙선과 안전지대 표시가 명확하지 않아 사고의 위험이 높습니다. 지역 여건상 많은 차량이 차선 위를 지나면서 도색이 벗겨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안전지대 표시선이 흐릿한 것도 문제가 되겠지만 특히 중앙선의 경우는 편도 3~4차선의 도로 규모를 고려할 때 ...
참여정부 출범 3년차를 맞으며
시민일보 2005.02.27
{ILINK:1} 근자에 들어 마치 개혁과 실용간에 노선투쟁이 벌어진 것처럼 말할 때마다 이게 아닌데 싶어서 몇 자 쓰려 합니다. 제가 예를 한 번 들겠습니다. 저는 경상도 출신입니다. 제 아내도 경상도 출신입니다. 같은 경상도라도 저는 뭔가를 바꾸는걸 쉽게 생각하고 또 좋아하는 반면 저희 집사람은 바꾸는걸 되게 어렵게 ...
보건소, 편견을 버리면 달리보인다
시민일보 2005.02.27
지역보건법에 의하면 보건소란 ‘전염병 예방, 의료기관 지도감독, 건강진단, 진료 등을 통해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기관’이라고 규정되어 있다. 그러기에 보건소라는 의료기관의 최종 목표는 ‘건강증진’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면 건강이란 무엇인가? 누구나 알 듯 하지만 표현하기 어렵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
구민건강 증진의 場 ‘체육센터’
시민일보 2005.02.24
현대인들은 사회가 산업화되고 과학화 되면서 일상생활에 있어서 많은 편리함을 추구하고 있지만 이로 인해 신체적인 활동은 급격히 줄어들고 있으며, 사회, 환경 및 일 등에서 오는 각종 스트레스(stress)에 의한 정신적 피로감으로 체력은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 또한 경제적 성장에 따른 생활의 풍족함과 여유는 외식문화의 ...
그때 그 사람들, 오늘 이 사람들
시민일보 2005.02.24
{ILINK:1} 명절이 오면, 산에 오르곤 했다. 지난해의 설엔 북한산을 횡단했다. 올 해는 도봉산이었다. 설날이었건만, 의외로 등산객들이 가득했다. 아슬아슬한 바위절벽을 횡단하면서, 사는 것이 갑자기 상쾌하고 동시에 아찔했다. 그리고 다음날. 직장 때문에 고향에 내려가지 못한 후배에게서 전화가 왔다. 연극을 보는 ...
봉제공장먼지 주택가로 침투
시민일보 2005.02.24
용산구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입니다. 현재 서계동 지역 일대에는 많은 봉제공장이 들어서 있습니다. 그런데 이 공장들이 공장 먼지를 정화하지 않은 채 그대로 배출해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먼지가 집안으로 계속 날아들어 아무리 닦아내도 쌓이는 먼지를 어쩔 수가 없는 상황으로 특히 아이들은 기관지에 문제가 ...
대형주차장 소음·매연 대책세워야
시민일보 2005.02.24
강북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지금 미아9동에서는 대형 주차장 건립을 위해 철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주차장이 완공되면 부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차량 진·출입 소음과 매연 등에 의해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돼 부근 주민들의 다수가 이 주차장이 들어서는 것을 반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지역문화발전의 첨병 ‘동작문화원’
시민일보 2005.02.23
동작구는 국립현충원과 사육신묘로 대변되는 ‘호국 충절의 고장’이며, 양녕대군이 산에 올라가 나라와 상감을 걱정했다고 해서 불리어진 국사봉, 정조 임금이 현륭원 참배 길에 잠시 쉬어 갔다는 용양봉 저정 등 귀중한 문화유산인 역사의 현장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그러나 문화기반은 매우 열악하여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 ...
상임위, 어찌하오리까
시민일보 2005.02.23
{ILINK:1} 교육위원회의 쟁점사항을 처리하는 데 있어 해당 상임위원회인 교육위원회와 당 대표부가 무엇인가 엇박자의 행보를 하고 있는 듯한 판단이다. 현재 교육위의 쟁점사안은 사립학교법 개정안 처리와 외국인 학교 특별법안이다. 사립학교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을 것이고 외국인학교 특별법에 대해 약간의 설 ...
공원내 쓰레기투기 단속해달라
시민일보 2005.02.23
중랑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현재 휴업중인 용마자연공원 내 눈썰매장 사무실 옆에는 화물트럭으로 한 트럭가량 돼 보이는 양의 쓰레기가 쌓여있습니다. 등산객 등이 버린 것으로 생각되는 이 쓰레기들은 벌써 상당기간 아무런 조치도 없이 계속 방치되고 있습니다. 현재 쓰레기가 공원 하수로를 메우고 있으며 곧 날이 따뜻해지 ...
구청 방문때 요일제차량 혜택달라
시민일보 2005.02.23
노원구에 거주하는 주민입니다. 현재 노원구청은 구청 방문 차량에 대해 10분에 500원씩 주차료를 받고 승용차 요일제 차량의 경우 10분당 100원을 깎아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근 타 구청에서 요일제 실시 민원차량에 대해 1시간까지 주차료를 면제하고 시내 일부 주유소가 휘발유 값을 할인해주고 있는 것과 비교해 ...
아웃소싱 통해 청소행정 효율성 ‘업’
시민일보 2005.02.22
청소업무는 민원이 끊이지 않고, 아무리 열심히 해도 노력한 만큼 주민들로부터 수고했다고 칭찬의 말을 듣기가 쉽지 않은 업무이며, 그렇다고 조금만 소홀히 하면 비난의 화살이 빗발치는 가장 힘든 구정 업무 중의 하나다. 환경부 자료를 보니 우리나라에서 하루 동안 배출되는 쓰레기량은 생활폐기물만 4만8499톤(2001년)이라 ...
출마하는 이에게 박수를
시민일보 2005.02.22
{ILINK:1} 열린 우리당 4월2일 전당 대회를 앞두고 출마 기자회견이 러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방금 오마이 뉴스를 보니까 초·재선 단일후보로 송영길 의원이 당의장 선거에 출마를 할 것으로 보도하고 있군요. 어제는 문희상 의원과 신기남 의원이 나란히 출마 기자회견을 했고 한명숙·유시민 의원도 당권에 도전할 것 같습니다 ...
골프장 안전대책 허술 등산객 위험
시민일보 2005.02.22
광주시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영장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영장산에서 태재고개방향 등산로 옆에 있는 한 골프연습장에서 골프공이 차단망을 넘는 일이 종종 있는데 이 골프공들이 등산로에 날아와 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 등산로는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으로 이에 대한 안전대책이 시급하다고 ...
커브길 과속방지턱 설치해달라
시민일보 2005.02.22
포천에 사는 주민입니다. 87번국도 포천방면 한주섬유 부근 삼거리 앞 커브 길에서 많은 사고가 잦습니다. 이 곳은 도로 여건상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에 그늘이 져 있는 곳으로 겨울철이면 빙판길이 되는 경우가 많아 커브를 돌다가 중앙선을 넘어 논에 빠지거나 반대방향 진행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 ...
청소년복지, 삶의 질 높이는 정책돼야
시민일보 2005.02.21
청소년기는 인간 발달의 여러 시기 중 가장 격동적이고 불안정 하면서도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대한 시기다. 그래서 우리는 청소년을 이야기할 때 흔히 ‘우리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주역(主役)’이라고 하면서도 청소년관련 정책은 정부 정책에서 항상 후순위로 밀려나 있으며, ‘청소년 복지란 무엇이다’라고 명확히 규정되어 ...
쓰레기수거업체 감독 철저히하라
시민일보 2005.02.21
마포구에 거주하는 주민입니다. 서강LG아파트 생활쓰레기 처리업체의 무질서한 수거행위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 업체는 평소 새벽 1~2시경에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때 쓰레기 용기의 뚜껑을 열어놓은 채 주변에 방치해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을 초래하는 것은 물론 어두운 새벽길 보행자 및 ...
망가진 체육시설기구 고쳐주길
시민일보 2005.02.21
구로구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입니다. 오류동 부근에 있는 고가도로 밑 체육시설의 관리가 소홀해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배드민턴장은 아침에도 먼지가 많아 운동할 때면 먼지를 들이마시며 뛰어야 하고, 농구골대는 아예 방치된 듯 골대의 그물조차 없어진 지 오래 됐습니다. 주민의 건강과 바람직한 여가를 위해서 ...
4.2 전당대회의 핵심과제
시민일보 2005.02.20
{ILINK:1} 작년 연말 우리는 국가보안법 폐지를 비롯한 개혁법안과 민생법안의 연내 처리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 평당원들은 추위를 무릅쓰고 국회 밖에서 농성과 단식을 했고, 나를 포함한 개혁성향 의원들은 11일 동안 시멘트 바닥에서 잠자며 국회 안에서 몸이 부서지도록 노력했다. 결국 한나라당의 거센 반대를 극 ...
아파트단지주변 신호등 설치를
시민일보 2005.02.20
서초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신축된 방배동 대림 아크로리버 앞 카페골목 2차선 도로에는 횡단보도 표시가 돼 있지만 신호등이 설치돼 있지 않습니다. 상점과 음식점 들이 많던 종전과 달리 이제 공동주택단지가 들어서면서 일반 보행자는 물론 통학하는 아동들도 늘어나는만큼 이들의 안전에 대한 적절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