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아시안컵에서 ‘숙적’ 일본에 석패했던 조광래호가 설욕할 기회를 잡았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호치’는 8일 “일본축구대표팀이 오는 8월 10일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한국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성인대표팀 간 한일전은 지난 1월 내정됐다”며 “9월 2일부터 시작되는 ...
‘우즈벡 특급’ 제파로프(28)가 2011년에도 FC서울 유니폼을 입는다. 더 이상 임대 신분이 아니다.
서울은 8일 제파로프와 3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제파로프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계약서에 사인을 마쳤다.
지난해 분요드코르(우즈벡)에서 임대돼 K-리그에 첫 선을 보인 ...
부상에서 복귀한 박주영(26. AS모나코)이 73분간 활약했지만 소속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AS모나코는 7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툴루즈의 스타드 무니시팔에서 열린 2010~2011 프랑스 리그1 2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3승12무7패(승점 21)가 된 모나코는 19위로 ...
'캡틴' 박지성(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사회공헌 활동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박지성은 조만간 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할 계획이다. 명칭은 자신의 이니셜을 딴 제이에스 파운데이션(JS FOUNDATION. 이하 박지성 재단)으로 확정됐다.
박지성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비영리 재단으로 한국 축구 세 ...
기성용(22)이 풀 타임 활약한 셀틱이 접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셀틱은 6일 밤(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코티시컵 5라운드(16강)에서 4골을 주고받는 치열한 접전을 벌였지만 2-2로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
아시안컵 출전 뒤 소속 팀에 복귀한 기성용은 중앙 미드필더로 풀타임 활 ...
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그의 자리는 없는 듯했다. 그러나 오랜 기다림 끝에 이충성(일본명 리 다다나리·26)는 자신의 한 방으로 새로운 조국에 역대 네 번째 아시안컵 우승을 선물했다.
일본은 29일 자정(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2011 아시안컵 결승에서 연장 ...
한국이 2011 아시안컵 3위에 그친 아쉬움을 페어플레이상으로 만회했다.
한국은 29일 자정(한국시간)에 열린 일본과 호주의 결승전을 끝으로 막 내린 아시아축구연 2011 아시안컵에서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조별예선 3경기와 8강, 4강, 3~4위전까지 총 6경기를 치른 한국은 경고 12장, ...
해외진출을 앞두고 있는 구자철(22. 제주)이 2011 아시안컵 득점왕에 올랐다. 또한 아시안컵의 최우수선수(MVP)에는 일본 축구대표팀의 미드필더 혼다 게이스케(25)가 선정됐다.
조별리그 3경기와 8강, 4강, 3-4위전까지 총 6경기에 출전해 5골을 터뜨리며 ‘한국형 미들라이커’로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구자철 ...
조광래 감독(57)이 다음 달 9일 치를 터키와의 원정 평가전에 출전할 대표 선수 2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대한축구협회(KFA. 회장 조중연)는 31일 오전 “터키전에 나설 대표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고 발표하면서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터키전에는 2011아시안컵에 나섰던 대부분의 선수가 다시 부름을 받았 ...
“이번 아시안컵 가장 아쉬워… 3~4년정도 현역으로 뛸 터”
‘캡틴’ 박지성(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11년 간 달고 있던 태극마크를 반납했다.
박지성은 31일 오전 11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국가대표팀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박지성은 기자회견에 앞서 내놓은 자료를 통 ...
2011 아시안컵 준결승전이 열린 지난 25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 가라파 스타디움.
가뜩이나 앙숙 관계인 한국과 일본이 만난데다가 준결승전의 비중으로 양국의 긴장감은 극에 달했다.
팽팽하게 맞선 전반 23분 수세에 몰리던 한국이 박지성(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저돌적인 돌파로 페널티킥을 얻어냈 ...
한일전에서 ‘원숭이 세리머니’를 펼친 기성용(22. 셀틱)에 대해 일본 언론이 징계 가능성을 언급하고 나섰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산케이스포츠’는 27일(이하 한국시간) “기성용이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기성용은 지난 25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일본과의 2 ...
한국전 승리의 대가는 혹독했다.
2011아시안컵 결승전에 진출한 일본축구대표팀이 에이스 카가와 신지(22. 도르트문트)의 다리 골절상으로 비상이 걸렸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 ‘닛칸스포츠’는 27일 일제히 “카가와가 오른발 골절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산케이스포츠’ 역시 “이번 부상은 ...
51년을 기다려 온 ‘왕의 귀환’은 끝내 수포로 돌아갔다. ‘영원한 라이벌’ 일본에 덜미를 잡혀 아쉬움은 더욱 크다. 허무하지만 아직 대회가 끝난 것은 아니다.
조광래호는 28일 자정(이하 한국시간) 알사드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3~4위전을 치른다.
3/4위 결정전은 다소 맥 빠진 경기가 될 수 있다. ...
유럽행을 노리고 있는 구자철(22. 제주·사진)에게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지역 일간지 ‘슈투트가르터 나흐리히텐’은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슈투트가르트 구단이 한국대표팀에서 맹활약 중인 구자철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레디 보비치 슈투트가르트 단장은 “구자철은 아주 흥미로 ...
한국은 25일 오후 10시25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 가라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숙적 일본과의 2011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120분간 접전끝에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 0-3으로 아깝게 져 결승 진출에 실패해 51년 만의 아시안컵 정상 도전의 기회를 놓쳤다.
◆갈길 먼 패스축구
한국이 일본에 패해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