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도전도 결국 이뤄지지 못했다.
한국은 25일 오후 10시25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 가라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숙적 일본과의 2011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0-3으로 완패해 51년 만의 아시안컵 정상 도전에 실패했다.
‘캡틴’ 박지성(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사 ...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의 허정무 감독(56)이 2011시즌 우승에 대한 강한 열망을 보였다.
괌에서 전지훈련 중인 인천의 허정무 감독은 24일 구단을 통해 2011시즌을 앞둔 각오와 목표, 향후 선수 영입 등 한 해의 계획을 밝혔다.
그는 “모든 팀이 우승을 노릴 만큼 K-리그의 수준이 향상됐다. 특히 올해 ...
네티즌들은 2011년 가장 활약이 기대되는 해외파로 ‘샛별’ 손흥민(19. 함부르크·사진)을 꼽았다.
축구전문 월간지 베스트일레븐과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최근 공동으로 실시한 ‘2011년 가장 기대되는 유럽파는?’이라는 설문조사 결과, 손흥민은 참가자 1만3772명 중 37.2%에 해당하는 5015명의 선택을 받아 ...
‘금빛날개’ 김동진(29·사진)이 5시즌 만에 친정팀 FC서울로 복귀했다.
서울은 24일 오후 김동진과의 계약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 및 세부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로써 김동진은 2006독일월드컵 직후 제니스 페테르부르크(러시아)에 진출하며 서울을 떠난지 4년 6개월여 만에 친정팀에서 활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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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모래바람은 미풍으로 끝났다.
아시아 축구의 한 축을 지켰던 중동 축구가 2011 아시안컵에서 수모를 당했다. 안방에서 열린 이번 대회(제15회)에서 4강에 오른 중동 국가가 하나도 없다. 아시안컵 역사상 처음이다.
중동 국가들은 3회 대회까지 출전하지 않았다. 모습을 드러낸 4회 대회부터 중동 국가들은 ...
‘영원한 라이벌’ 한국과 일본이 아시아 축구 정상으로 가는 외나무다리에서 또 만났다.
한국과 일본은 25일 오후 10시25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 가라파 스타디움에서 2011아시안컵 준결승전을 치른다.
동아시아 축구를 양분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은 지난 1954년 첫 대결 이후 57년 간 73회의 ...
비록 승리를 거뒀지만 이란전은 조광래호가 아시아 정상에 서기 위해서는 남은 기간 골 결정력을 보완해야 한다는 숙제를 남겼다.
조광래 감독(57)은 조별리그 3경기에 내세웠던 선발 명단을 그대로 사용하며 23일 이란전에 나섰다.
한껏 오른 분위기와 조직력을 그대로 이어가는 맥락에서 내린 결정이었다.
선 ...
적장’ 압신 고트비 감독(47. 이란)의 표현대로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왜 아시아 최고의 주장인지를 분명히 보여준 한 판이었다.
조광래 감독(57)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은 23일 오전 1시25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스포츠클럽에서 열린 이란과의 2011아시안컵 8강전에서 윤빛가람(21. ...
침몰하던 사우디아라비아의 구원투수로 나섰던 나세르 알 조하르 감독(67)이 취임 9일 만에 경질됐다.
사우디 국영통신 SPA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축구협회장이 국가대표팀 관리관의 사표를 수리했으며, 알 조하르 감독도 대표팀을 떠나게 됐다”고 전했다.
알 조하르 감독은 지난 10일 시리아와의 201 ...
윤빛가람(21. 경남)이 스승의 신뢰를 멋진 골로 보답했다.
조광래 감독(57)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은 23일 오전 1시25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스포츠클럽에서 열린 이란과의 2011아시안컵 8강전에서 연장까지 120분의 혈투 끝에 1-0 승리를 거뒀다.
아시안컵 8강에서 5회 연속 만난 상대답 ...
이제부터 지면 곧장 집으로 가야 한다. ‘아시아의 축구 향연’ 2011 아시안컵의 8강 진출국이 모두 가려졌다.
한국-이란, 일본-카타르, 우즈베키스탄-요르단, 호주-이라크가 준결승 진출을 두고 진검승부를 벌인다. ‘패배는 곧 탈락’인 토너먼트 방식이기 때문에 신중하면서도 한층 날카로운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
북한이 19년 만에 아시안컵 본선 무대를 밟았지만 조별리그 통과에 실패했다.
북한은 20일 오전 1시15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 라이안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2011 아시안컵 D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0-1로 패해 8강 진출이 좌절됐다.
토너먼트(8강) 진출을 위해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했던 ...
어디 해외파가 더 셀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가 아시안컵에서 격돌한다.
C조 2위를 차지한 한국은 23일 오전 1시25분(한국시간) 도하의 카타르SC 스타디움에서 D조 1위 이란과 2011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른다.
5회 연속으로 8강에서 만났다. 서로를 원치 않는 동 ...
5회 연속 8강 맞대결이다. 한국은 오는 23일 오전 1시25분(한국시간) 카타르스포츠 클럽에서 이란과 2011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른다.
모두가 마찬가지겠지만 ‘캡틴’ 박지성(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이번 이란전은 누구보다 특별하다.
2001년 4월 라오스와의 아시안컵 1차 예선에서 대표팀 데뷔전을 ...
이란은 아시안컵에서 한국과 유독 인연이 깊다. 매 순간 어려운 승부를 펼치면서 ‘천적’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국이 아시안컵에서 이란과 처음으로 만난 것은 태국에서 열린 1972년 대회 결승전에서다.
한국은 사상 최강의 구성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만큼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한국은 이란의 ...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한국 축구의 희망’ 손흥민(19·함부르크·사진)이 A매치에서 데뷔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 가라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도와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36분 A매치 데뷔 골을 터뜨렸다.
선배 구자철(22 ...
벌써 5회 연속 8강 맞대결이다.
한국은 18일 밤(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 가라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 아시안컵 조별예선 C조 3차전에서 인도를 4-1로 꺾었다.
그러나 같은 시간 알 사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호주가 바레인을 1-0으로 꺾은 탓에 골득실에서 뒤져 C조 2위로 8강에 진출하게 ...
51년만의 아시안컵 축구 정상에 도전하고 있는 한국축구대표팀에 뜻밖의 돌출변수가 등장했다.
18일 인도와의 C조 최종 예선을 하루 앞둔 17일 오후 조광래호의 신예 공격수 유병수(23. 인천 유나이티드·사진)가 조광래 감독의 선수 운영 방식에 불만을 터뜨리는 듯한 주장을 해 자칫 대표팀 분위기가 어수선해질 수 있기 ...
'자케로니 재팬‘이 해트트릭을 기록한 오카자키 신지(25. 슈투트가르트)를 앞세워 사우디아라비아를 대파하며 조 1위로 2011아시안컵 8강에 진출했다.
일본은 17일 오후 10시15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아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와의 아시안컵 본선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5-0으로 ...
대한축구협회(KFA)가 축구 종가 잉글랜드와 A매치 및 올림픽대표 평가전 등을 갖는 상호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조중연 축구협회장과 데이비드 리처즈 잉글랜드축구협회(The FA) 부회장은 17일 오후 3시30분 서울 신문로 축구협회에서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국 축구협회는 2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