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 대법원이 ‘입시비리 의혹’으로 영훈학원의 전(前) 이사진을 해임한 교육청의 처분에 대해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정영택 전 영훈학원 이사를 비롯한 6명의 이사진이 서울특별시교육감을 상대로 낸 임원취임승인취소처분 취소 청구소송 상고심에 ...
[광명=류만옥 기자] 경기 광명경찰서는 28일 변종 신종 성매매 업소를 꾸며 놓고 영업 하던 임 모씨(32ㆍ남)를 검거 조사 중이며 여성 종업원 6명을 상담소에 넘겼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4월경부터 하안동 모텔 밀집지역에서 지하 2층을 임대 모 휴게텔이라는 상호로 업소 내부에 샤워시설과 침대 등을 꾸며진 밀 ...
네츄럴엔도텍이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검찰이 백수오 원료에 이엽우피소 혼입되는 과정에 고의가 없었다고 판단하면서다.
26일 수원지검 전담수사팀(부장검사 김종범)은 "이엽우피소의 혼입 비율이 미미하고 엔도텍이 혼입방지를 위한 검증과정을 실시한 점 등을 종합 ...
이달만 3명 숨져… 생존자 49명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일본으로부터 진심어린 사과도 못받은 채 위안부 할머니가 또 다시 별세했다. 이달 들어 3명째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연희 할머니(83)가 지난 24일 오후 10시께 별세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할머 ...
"전체적 사회복지서 지원방안 접근해야"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생활고에 시달려 온 배우들이 최근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창작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임선빈 서울연극협회 국장은 25일 오전 PBC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단순하
서경현 삼육大 교수 "가정폭력특례법에 포함시켜야"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연인관계에 있는 사람에게 폭행을 당하는 이른바 '데이트 폭력'의 피해자가 연평균 7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심각성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서경현 삼육대 상담심리학과 교수는 25일 오전 SBS <한수진의 SB
확진자 총 180명… 치사율 16.1%
[시민일보=여영준 기자]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1명 늘어 모두 180명이 됐다. 사망자도 2명 추가로 나왔다.
완치된 퇴원자는 7명 더 나와 모두 74명이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5일 오전 이 같은 메르스 환자 현황을 발표했 ...
대법원, 500만원 벌금형 항소심 확정
[신안=황승순 기자]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남 신안군의회 조영훈 의원(압해·암태·자은)이 의원직을 상실했다.
대법원 3부는 24일 선거법 위반(기부행위) 혐의로 기소된 조 의원에 대해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2심을 최종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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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대학 교수·유도회 관계자 등 40명 검거
[시민일보=고수현 기자]부정출전, 금품수수, 승부조작 등 유도계 비리가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비리에 연루된 대학교수 4명과 전국 11개 시도 체육회 및 시·도 유도회 관계자 등 36명, 총 40명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24일 경찰 ...
[시민일보=전용혁 기자]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신경숙 작가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표절 지적이 맞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을 두고 문인들의 거센 비난이 잇따르고 있다.
'글쓰기에서의 표절과 저작권'이라는 책을 쓴 김기태 세명대 교수는 신경숙 작가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그나마 남아있던 작가에 대한 독자들의
관찰 필요 환자 36명 입원
[시민일보=민장홍 기자]포천의료원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완전 격리를 위해 24일부터 일반진료를 잠정 중단했다.
이는 메르스 확진자가 경유한 구리시 소재 카이저 병원에 입원중인 무증상자, 요양 및 재활이 필요한 2주간 관찰이 필요한 환자 110여명 중 36명을 포천의료원에 격리 ...
총 179명···추가 사망자는 없어
[시민일보=여영준 기자]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는 신규 확진자가 4명 늘어 모두 179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이 관찰 중인 격리자 수는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 하루 새 300명 가량 늘며 다시 3000명을 넘었다.
반면 ...
추가 메르스 확진자 나온 건국대병원 입원·응급실 진료등 중단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2차 유행 진앙지인 삼성서울병원 부분폐쇄 기간이 무기 연장됐다.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건국대병원에 대한 신규 외래·입원·응급실 진료가 중단된다.
보건복지부 중앙 ...
보건당국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가 경유한 서울 강동성심병원을 폐쇄했다.
집중관리병원 2곳의 격리를 해제하고, 강동경희대병원과 아산충무병원의 경우 전화진찰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자가격리자에 대한 국내선 항공기 탑승도 제한한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3일 ...
임신부로는 처음으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던 30대 여성이 건강을 되찾고 아이도 순산했다.
23일 보건당국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109번 메르스 확진 환자 A(39)씨는 이날 오전 4시33분께 제왕절개로 남아를 순산했다.
A씨는 최근 두 차례 걸쳐 실시된 메르스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와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