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경찰청 금융범죄수사팀은 8일 허위 병원진단서를 이용해 보험회사로부터 보험금을 받아 챙긴 보험설계사 A(45·여)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5년부터 최근까지 보험설계사로 일하면서 상해보험 3개에 가입하고 사고를 당한 것처럼 속여 보험 ...
[수원=채종수 기자]외출·외박 중에도 계속 입원중인 것처럼 속여 보험금이나 요양급여를 타낸 환자들과 이처럼 보험금과 요양급여를 받도록 간호일지를 허위로 기재해 준 요양병원 관계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국민건강보험법 위반 혐의로 A요양병원 이사 권 모씨(61)와 병원장인 아 ...
[시민일보=전용혁 기자]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작업을 벌였던 '언딘'이 세월호 구호비용을 대폭 '뻥튀기' 청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경이 언딘에게 특혜를 주려다가 구조를 최대 30시간까지 지연시킨 사실이 밝혀진 것에 이어 추가로 이같은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검찰 발표에 따르면 언딘은 구 ...
[시민일보=전용혁 기자]법원의 양형기준 미준수율이 12.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고무줄 형량'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양형기준은 재판부의 고무줄 양형을 막기 위해 대법원이 2009년 도입한 제도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도읍 의원은 7일 배포한 국정감사 보도자료를 통해 대법원으로 ...
[시민일보=고수현 기자]고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이면서 '금고지기'로 알려진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52·여)가 미국에서 체포된 지 한 달여 만이 강제 추방됐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김씨가 미국에서 강제 추방돼 7일 오전 2시35분(한국시각) 미국 워싱턴덜레스국제공항에서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중구 무의도에 바닷물이 범람해 관계 기관이 조사에 나섰다.
태풍이나 백중사리(연중 밀물 수위가 가장 높아지는 때)를 제외하곤 범람한 적 없던 바닷물이 최근에는 하루 두 차례 만조 때 범람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중구는 최근 무의도 큰무리 선착장 진입로 600m 가량이 바 ...
[인천=문찬식 기자] 부천 원미경찰서는 7일 가출한 아들을 찾기 위해 '사람을 죽였다'고 허위 신고한 A(60)씨를 경범죄처벌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원미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25일 오후 7시께 부천시의 한 골목에서 자신의 휴대전화기를 이용해 경찰 112로 "내가 사람을 죽였다. 어린애 하나 죽였다"고 ...
[인천=문찬식 기자] 인터넷을 통해 농기계를 판매할 것처럼 허위 글을 올려 현금을 받아 챙긴 50대가 철창신새를 지게 됐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7일 인터넷 중고 물품 판매 사이트에 경운기 등 농기계를 판매할 것처럼 허위 글을 올려 현금만 받아 챙긴 A(57)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남부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청와대 게시판 등에 시국선언 글을 올리고 조퇴투쟁에 참여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 조합원에 대해 경찰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김정훈 전교조 위원장을 포함한 전교조 본부와 서울지부 간부, 전국 시도지부장, 인터넷에 글을 주도적으로 올린 교사 등 조합원 46명 ...
[시민일보=고수현 기자]검찰이 세월호 암초 충돌설, 폭침설, 국가정보원 개입설, 유병언 전 회장의 정·관계 로비 의혹 등 세월호 구조 과정에서 제기됐던 각종 의혹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결론을 내렸다.
대검찰청은 6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최종 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남은 수사와 공판 과정에서 추가로 제기 ...
[시민일보=박기성 기자]검찰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언딘 특혜 의혹을 받고 있던 해양경찰청 차장과 미흡한 구조활동을 벌인 목포해경 123정 정장을 사법 처리 대상에 포함했다.
또 진도 VTS 관제 담당자 전원을 비롯해 세월호 선장 및 선원, 청해진 해운 임직원, 부실고박 점검 책임자 등이 사법 처리 대상에 포함됐다. ...
[시민일보=전용혁 기자]최근 시중에서 판매하는 치약의 3분의2 가량의 제품에 인체에 유해한 발암물질이 포함돼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이같은 성분은 어린이들 같은 경우 고환암, 성인 여성 같은 경우 유방암까지도 일으킬 수 있는 물질이라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
[인천=문찬식 기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대균(44)씨에 대한 3차 공판이 6일 진행됐다.
인천지법 형사12부(이재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날 공판에서 인천지검은 대균 씨의 조사 당시 진술을 공개했다.
인천지검은 또 유씨 일가 계열사 구조표, 임원 이력서, 계열사 감사보고서 등 대형스크린을 통해 ...
[인천=문찬식 기자] 인터넷 물품 판매 사기를 저질러 온 20대가 철창신새를 지게 됐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6일 인터넷 중고 물품 판매 사이트에 물품을 판매할 것처럼 글을 올려 현금만 받아 챙긴 A(28)씨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부평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부터 지난달까지 인터넷 사이트에 골프 ...
[시민일보=민장홍 기자]5일 오전 9시36분께 경기 이천시 남천로 3층짜리 주택 1층 양 모씨(28) 집에서 길이 40㎜짜리 연습용 유탄(K-234) 수십발이 폭발했다.
이 사고로 양씨가 파편에 맞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고 있다.
당시 집안에는 부인 정 모씨(27·여)도 있었지만 ...
[시민일보=박기성 기자]건강을 해치거나 발달을 저해할 정도가 아니라면 훈육을 위해 아이들의 뺨을 때린 것까지 아동학대로 볼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는 아동복지시설 운영자 김 모씨가 서울 구로구청장을 상대로 낸 사업정지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5일 밝혔다.
재판부는 ...
[시민일보=전형민 기자]서울세계불꽃축제를 관람하기 위해 여의도 한강공원에 수십만 명의 시민들이 모여든 가운데 잇따라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발생했다.
서울경찰청 한강경찰대는 지난 4일 오후 6시5분께 서울 강서구 방화대교 인근 마곡철교 부근에서 레저용 요트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고는 ...
택배기사로 오랫동안 근무했던 심 모씨(49·사망)는 2008년 9월 H통상의 정식 직원으로 채용돼 기업 홍보물 및 용도품 배송팀에서 상·하차 지원업무를 담당했다.
심씨가 상·하차에 관여한 화물은 평균 15㎏으로 큰 화물의 경우 30~40㎏정도까지 나가는 등 하루에 약 5t 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