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우리나라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KSLV-I)'가 내달 9~24일 사이 3차 발사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9일 나로호 3차 발사 일정논의를 위한 발사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한 결과 이 같이 정했다고 밝혔다.
발사가능 시간대는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55분 사이다.
노경원 교과부 전략 ...
이대영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은 29일 서울시교육감 재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권한대행이 서울시교육감 재선거 출마 여부와 관련해 구체적인 발언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교육감 권한대행으로서 맡은 바 소임에 충실할 것"이라며 "오는 12월 19일 대통령 선거와 ...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 의혹을 수사중인 이광범 특별검사팀은 29일 이상은(79) 다스 회장의 소환을 하루 앞두고 자름흐름을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검팀은 이 회장이 시형씨에게 빌려준 6억원의 출처 및 자금 성격, 거액의 돈을 계좌이체 대신 현금으로 전달한 경위 등을 의심하고, 이 회장과 시형씨에 대한 ...
"카카오톡을 지워야할까 고민이에요. 친구추천에 뜬 음란물 광고 때문에 여자친구랑 싸우기까지 했어요."
대학생 송모(24)씨는 최근 황당한 일을 겪었다. 바로 카카오톡 '친구추천'에 뜬 낯선 친구 때문이다. 모르는 여자의 이름과 함께 야한 프로필 사진이 친구추천에 버젓이 뜬 것을 보고 송씨의 여자친구는 송씨를 의심하기 시 ...
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비난 여론이 높아진 가운데 아버지에게 성폭행 당한 딸의 선처 요청에도 재판부가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 26부(부장판사 유상재)는 성폭력특례법상 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6월에 4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 및 정보공개 3년을 명했다고 29일 밝혔다 ...
경남 거제경찰서는 29일 '묻지마 시비'를 만류하던 주민과 경찰관을 폭행한 황모(56)씨를 상해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황씨는 지난 25일 오후 9시25분께 거제시 고현동 노상에서 술에 취해 아무런 이유없이 지나가는 행인에게 시비를 걸자 이를 만류하던 A(56·여)씨를 발로 차 인대손상 등 상해를 가한 혐의를 ...
현직 경찰관 수백명이 '일한 만큼 초과 근무수당을 달라'면서 소송을 제기했다.
29일 서울중앙지법 등에 따르면 전북 익산경찰서 성산파출소장 오승욱 경감 등 경찰 825명은 '불합리한 급여 규정 때문에 파출소와 지구대 등 상시 초과근무자들이 불이익을 보고 있다'면서 국가를 상대로 초과 근무수당 미지급분 청구 소송을 냈다. ...
[시민일보] 전국 유흥주점과 다방 등에 여종업원을 취직시켜 1인당 수천만 원의 선불금을 받은 후 짐적하는 수법으로 수억 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25일 직업소개소를 열어 여종업원의 취업을 알선하고 이들로부터 돈을 뜯은 A(43)씨 등 3명을 사기 등 혐의로 구속하고 B(42)씨 등 2명은 ...
[시민일보] 서울 중구 을지로입구역 주변 하수도사업 추진 중 지난 1900년대 전ㆍ후로 보이는 벽돌식(마제형) 하수관거가 발견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벽돌식 하수관거는 성인 한 사람이 걸어 다닐 수 있는 지름 1500mm, 연장 약 300m의 규모이며, 지난 해 명동성당 주차장 부 ...
[시민일보] '나로호(KSLV-1)' 발사가 하루앞으로 다가오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25일 전남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에서는 최종 점검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철통 같은 통제가 이뤄지면서 긴장감이 감돌고 있기 때문이다.
나로우주센터 발사통제동는 이날 오후 나로호 각 시스템에 대한 발사운용 준비상 ...
이른바 'MB사저 의혹'과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이 아들 시형(34)씨에게 자신의 형인 이상은 회장으로부터 사저 부지 매입 자금 6억원을 빌리도록 지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3일 복수 언론에 따르면 시형씨의 한 측근은 "이 대통령이 시형씨에게 '큰아버지에게 말해 6억원을 빌리고 나머지는 어머니를 통해 마련하라'고
도로교통공단이 운영 중인 '교통신호 긴급출동 콜센터(1599-3572)'가 무용지물로 전락해 예산만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교통신호 긴급출동 콜센터란 교통신호 불편함에 대한 신고접수 창구다. 도로교통공단은 지난해 12월 서울을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을 통해 올해부터는 부산, 대구, 인천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
[시민일보]안산상록경찰서(서장 박승용)는 의사인 자신의 형이 사망하자 형을 사칭해 A의원에서 봉직의(일명 페이닥터)로 근무하면서 감기환자인 정 모(3세·여)양 등 총 563여명에게 무면허 의료 행위를 한 조 모(70)씨를 검거해 무면허 의료법 위반으로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약 37년 동안 병원 ...
부산 동래경찰서는 24일 '명륜1번가'로 불리는 메가마트 동래점 일대 신흥 유흥가에 기생하며 보호비 명목으로 주점 업주 등에게 금품을 갈취하고 폭력을 휘둘러 온 재건부전파 행동대장 이모(32)씨 등 6개 폭력조직 조직원 8명을 공갈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또 김모(29)씨 등 조폭 22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달아난 ...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여자친구에게 거짓 문자메시지를 보내 경찰의 공무를 방해한 신모(22)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씨는 지난 15일 오전 2시께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든 괴한에 쫓기고 있다’는 내용의 거짓 문자메시지를 보내 여자친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30여명이 서울 ...
서울 송파경찰서는 24일 불법 도박장을 개장한 이모(49)씨 등 6명에 대해 도박장개장 등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하고 도박에 참여한 양모(45)씨 등 22명을 도박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씨 등은 지난 7월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있는 한 아파트에 도박장을 차린 뒤 손님들을 상대로 수수료 명목으로 모두 ...
회사의 정리해고에 맞서 2000일 넘게 농성을 벌여온 콜트악기 인천 부평공장 해고노동자들이 대법원에서 사실상 패소했다.
대법원 1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선모(51)씨 등 콜트악기 인천 부평공장 해고노동자 20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해고는 유효하다"면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
[시민일보] 불법 오락실 업주로부터 뇌물을 받은 경찰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5부(재판장 박형준 부장판사)는 23일 금품을 받고 오락실 단속정보를 제공한 혐의(수뢰후 부정처사)로 기소된 부산 모 경찰서 전모(40) 경사에 대해 징역 1년 6월과 벌금 3000만 원, 추징금 1370여만 원을 선고했다.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