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덕곡면 성인문해교실 개강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11-09 16: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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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기 속 학구열 활활 [합천=이영수 기자]
 

경남 합천군 덕곡면(면장 이재호)은 지난 9일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성인문해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성인문해교실은 학동마을(9일 개강), 대동마을(16일 개강)에서 회당 2시간씩 매주 2회 각 마을회관에서 실시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마을회관이 폐쇄되어 당초 3월에서 찬바람이 불러오는 11월로 개강이 늦어졌으나, 배움에 대한 어르신들의 열정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이날 문해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문해교실 덕분에 내 자식들 이름을 읽고 쓸 수 있게 되어 너무 좋다”며 기뻐하셨다.

이재호 덕곡면장은 “가난, 차별 등 여러 이유로 교육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제2의 인생을 펼칠 수 있도록 매년 문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면 더욱 많은 배움의 장을 열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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