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4명 늘어 누적 7만728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는 전날(561명)보다 37명 줄어들면서 사흘 연속 500명대를 이어갔다.
이달 초 600명∼800명대를 오르내리던 신규 확진자는 지난 11일(451명) 400명대 중반까지 떨어졌다가 최근 500명대로 소폭 증가한 상태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96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이로써 2020년 11월 중순부터 두 달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3차 대유행'은 새해 들어 서서히 감소세로 돌아선 양상이다.
이달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27명→820명→657명→10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657명(당초 664명에서 정정)→451명→537명→561명(당초 562명에서 정정)→524명을 기록해 이틀을 제외하면 모두 1000명 아래를 유지했다.
한편, 방대본은 전날 누적 확진자를 7만212명이라고 발표했으나, 지난 10일 대구 오신고 7명, 전날 경북 1명을 제외해 최종 7만204명으로 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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