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설 명절 금품수수 사전차단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2-03 15: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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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방지시책 만전

[합천=이영수 기자] 경남 합천군이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을 위한 첫 단계로, 설 명절맞이 부패방지 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의 주요내용으로는 ▲금품(金品) 안 주고 안 받기 캠페인 실시 ▲군수 부패방지 협조서한문 발송 ▲설 명절 부패방지 감찰 실시 ▲부패방지 문자메시지 전직원 전송 등 다양한 전략을 수립해 실천하고 있다.

3일에는 본청 현관 로비에서 출근길 직원을 대상으로 ‘금품 안 주고 안 받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금품을 주고받는 행위 등 공직 비리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1월27일 부정부패 척결 의지를 표명한 합천군수 부패방지 협조서한문을 공사·계약 관련 업체, 이장단, 명예감사관 등 총 700여명에게 발송하는 한편, 자체 내부감찰을 실시해 금품ㆍ향응 등 부정부패 행위, 복무 위반 행위, 소극행정 및 품위훼손 등을 중점 감찰하고 있다.

문준희 군수는 “작년 청렴도 평가에서 우리군이 최하위 성적을 받아 참담한 심정이지만 이러한 평가를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관행과 인정이라는 이름으로 이어져온 부적절한 행태를 바로잡고 2021년을 청렴도 도약의 한 해로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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