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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 제공 |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역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들이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영아일시보호소·아동자립생활시설·아동양육시설 12곳과 공동생활가정(그룹홈) 36곳 등 총 48곳이며, 이들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 수에 따라 시설별로 10만~100만 원씩이 지원된다.
시설 위문금은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9일 비대면 방식으로 영아일시보호소·아동자립생활시설·아동양육시설 12곳에 737만 원, 공동생활가정에 287만 원이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강은순 시 출산보육과장은 “이번 지원금으로 시설 아동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호아동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아동복지시설의 운영을 지원하고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양육·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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