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와동, 마을환경 개선을 위한 플로깅 활동 추진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7-02 17: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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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청년․마을주민과 함께 와동마을 환경정화
▲ 안산시 단원구 와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8일 ‘마을환경 개선을 위한 플로깅 활동’을 추진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와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8일 ‘마을환경 개선을 위한 플로깅 활동’을 추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플로킹엔 와동 교육네트워크, 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기내일스퀘어 안산 상상대로, 우리동네 커뮤니티 공동체가 함께 했다.

 

와동교육네트워크 마을 중심 환경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 활동은 와동초, 화랑초, 와동중 3개교 학생 및 교육복지사, 와동 지사협 위원과 청년 14명이 참여해 3개 조로 나눠 골목 일대에서 쓰레기를 주워 깨끗한 거리 조성에 앞장섰다.

 

와동교육네트워크 구성원인 한선희 교육복지사는 “아동.청소년.청년.마을주민과 함께 세대 간의 와동마을 환경정화 플로깅 활동을 통해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며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으로 지역사회 환경보호에 적극 동참 할 수 있어 뜻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플로깅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창복 민간위원장은 “내년에도 지리와 환경에 익숙한 위원들이 지역 학생들과 함께 환경캠페인을 하며 거리환경을 정비해 나가겠다”며 “살기좋은 와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지사협에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애자 와동장은 “세대 간 화합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플로깅 활동은 지역 학생들에게 좋은 모범이 될 수 있는 활동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지역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와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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