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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는 ‘2025 안산 임팩트 챌린지(A.I.C)’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
안산 임팩트 챌린지는 기존 공무원 연구모임과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합, 시 소속 공무원을 비롯한 한양대에리카 학생, 카카오 등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문제 해결형 협업 프로젝트다. 시 소속 공무원 40명이 5개 팀으로 나뉘어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게 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팀별 주제와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앞으로 각 팀은 리서치 등 과제 수행을 통해 문제 해결 방안을 구체화하고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행 가능성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본격적인 협업은 이달 16일부터 사흘간 안산 카카오 데이터센터에서 열리는 집중 워크숍을 통해 지속된다. 이 자리에서는 대학생 팀과 공무원 팀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지역문제를 심층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워크숍 이후 도출된 아이디어들을 바탕으로 정책 제안 및 행정으로의 반영까지 이어지게 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지역사회 변화로써 연결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의 창의성과 기업과 공공의 역량이 결합할 때 지역사회에 임팩트 있는 변화가 시작될 수 있다고 본다”라며 “안산 임팩트 챌린지를 통해 행정의 새로운 협업 모델을 제시하고, 시민의 삶에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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