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協, 한도병원과 MOU 체결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7-10 1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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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협의회는 지난 9일 한도병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협의회는 지난 9일 한도병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 연계 ▲복지·의료 분야 협력체계 구축 등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강화에 뜻을 모았다.

 

특히 한도병원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계한 시민들에게 ▲진료비 10% ▲건강검진비 20% ▲장례식장 사용료 30% 감면 등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성대영 한도병원 이사장과 고용남 한도병원장례식장 대표는 “민간 중심의 복지 네트워크와 의료기관이 손을 맞잡은 만큼 지역사회에 효과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병석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협의회장은 “안산시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힘써주신 한도병원 측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으로 의료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시는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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